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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구로) 가리봉 중국 아이들의 작은 실천

구로홍보 2018. 5. 16. 10:49

 

5월은 가정의 달, 나들이의 계절~

그러나 봄철과 여름철에는 특히 실종아동의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런 때 꼭 필요한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지문 사전등록제!

 

지문 등 사전등록제 대상에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질환자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지문 등 사전등록 외국인도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최근 구로경찰서 외사계는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관내 가리봉 내 중국인 어린이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하였습니다.

구로구 가리봉 지역에는 외국인이 약 6천명 정도 거주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어린이들에게 지문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필수 운동이 있습니다.

바로 엄지~ 엄지~ 엄지척!! ^^

아이들에게는 아직 지문등록이 어색하니까요. ^^

 

 

 

 

실종아동 등 발견 시 내국인이 지문을 미등록 한 아이를 찾는데 평균 시간 90시간 이상!

그러나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 아이를 찾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아이들이 지문등록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가리봉파출소 경찰관은

착한신고 112, 순찰차 태워주기, 풍선 나눠주기, 경찰관과 함께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집 교사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타국에서 온 중국인 아이들에게 경찰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평생 아이들에게 잃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경찰은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한발 더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