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만나면 당황하지 않고 b.b.b
서부서 민원실의 자.타.공.인 친절맨! 김 경장!
매사에 성실, 친절을 몸에 머리에 새기고 다니는 그였지만 그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외국어 울렁증이었다.
그 날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한산한 주말이었다.
혼자서 민원실을 지키던 중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남자 사람 한 명.
평소와 다름없이 친절하게 인사했지만,
돌아오는 건 일본어 느낌의 외국어를 쓰는 외국인이었던 것...
모르는 외국어에 자꾸만 작아지는 김 경장.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외국인은 무언가 다급하게 설명하는 것 같았고,
경찰짬밥으로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했지만,
잘못짚었다...
그러나 순간 그의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며칠 전 인터넷 뉴스를 통해 알게 된 bbb 서비스!
알고 보니 민원실에도 명함이 비치되어 있었지만 한번 도 외국인을 상대해본 적이 없었기에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bbb 서비스는 의뢰인(서비스 요청자)·외국인·bbb 자원봉사자의 3각 통화로 이루어지는 서비스입니다. 1588-5644로 전화를 걸어 자원봉사자에게 연결되면 외국인과 번갈아가며 통화하여 통역 도움을 받는 방식입니다.
베트남어, 아랍어, 인도어 등 총 19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365일 24시간 열린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bbb코리아 사이트]
이제 외국인을 만나면 당황하지 말고, 당당한 대한민국人이 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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