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서울경찰이야기/서울경찰 치안활동

서울지방경찰청을 소개합니다!

서울경찰 2014. 9. 4. 11:03

 

  정원의 멋진 소나무가 돋보이는

  이곳은 서울지방경찰청사!

 

  혹시 이곳에 와보신 분 계신가요?^^

  '파출소, 경찰서에 가는 것도 괜히 겁이 나는데, 지방경찰청이라니?!!'

 

  겁나신다고요??

  무슨 그렇게 섭섭한 말씀을!! ㅜㅜ

 

 

  이렇게 아이들도 청사에 떡! 하고 앉아 있는 걸요~

 

  어라?? 그런데 이곳 서울지방경찰청사에 아이들이 무슨 일로 찾아온 걸까요?!

 

 

  아하! 서울경찰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한 아이들이군요!

 

  서울경찰은 2009년부터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서울경찰의 현황과 역량 그리고 첨단 경찰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르셨죠?^^)

 

  청사 견학 신청 방법! 궁금하시겠지만 잠시 후에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백문이 불여일견!

  우선 견학부터 함께 시작해 볼까요?

 

 

 

  여행사 가이드(?)처럼 휴대용 스피커를 메고 계시는 이분!

 

  바로 청사 견학을 담당하고 있는 홍보담당관실 김경옥 경위입니다.

  사내 안내 방송과 여러 행사 사회도 담당하고 있는 김 경위는 자타 공인 서울경찰의 대표 '목소리'!

 

  2009년 견학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래 그녀를 거쳐 간 시민들의 누적 수가 무려 5만 6천 6백여 명!

  이 정도면 서울시민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서울경찰이 혹시 김 경위가 아닐까요?^^

 

 

  오늘 견학의 첫 번째 코스. 서경미디어홀.

 

  서경미디어홀은 청사 1층에 위치한 곳으로, 서울경찰의 연혁과 역대 청장, 경찰복제 변천 및 현대 과학수사 장비 등 경찰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곳입니다.

 

 

  한창 호기심도 많고 뛰어놀기 좋아하는 우리 초등학생 아이들.

  오늘은 조용히 앉아 설명을 잘 듣고 있습니다!

  (경찰관이 설명하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니겠죠??^^;;)

 

 

  "자, 우리 112상황실로 가볼까?"

 

 

  두 번째 견학 장소인 이곳은 청사 6층에 위치한 112종합상황실 브리핑룸!

 

 

  이곳에도 예쁜 여경 누나가 기다리고 있네요?^^

  112종합상황실 소개를 담당하고 있는 박수현 경장입니다.

 

  "112신고는 언제 하는지 알고 있는 어린이~?"

  "테러가 발생할 때요!", "위험한 일이 일어났을 때요"

 

  철저한 눈높이 설명을 자랑하는 박수현 경장.

 

 

  "여러분, 잠깐 앞으로 나와서 열려라 참깨! 외쳐볼래요?"

  "열려라 참깨??"

 

 

  와!

  블라인드에 가려져 있던 112종합상황실이 마법처럼 나타났습니다!

 

  하루 서울경찰에 접수되는 112신고 건수는 자그마치 1만 3천여 건.

  이곳 112종합상황실에서는 24시간 36명 경찰관이 동시에 신고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지도에 보이는 파란색 점들이 순찰차에요. 112신고가 접수되면 신고 장소와 가장 가까운 순찰차에 지령을 내릴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박 경장!

  그러나...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는 사실을 일찍 깨달은 우리 아이들!!^^

 

 

  여경 누나도 함께 찰칵!

 

  자, 그럼 다음 장소로 이동해 볼까요?

 

 

  이곳은 서울 시내 도로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교통정보센터!

 

  와~~ 수많은 CCTV 화면이 보이시나요??

 

  이곳은 서울시내 교통 상황을 TV,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교통경찰이 신속하게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령을 내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울 교통경찰의 얼굴! 노선양 경위입니다.

  근데 이 분 낯이 익지 않으세요??

 

 

  맞습니다!

  매일 아침 서울 시내 교통상황을 TV를 통해 알려주던 그 미모의 여경!!^^

 

  서울경찰청사 견학을 오시면, TV에서만 볼 수 있는 노선양 경위가 직접 종합교통정보센터를 소개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경 미디어홀 → 112종합상황실 → 종합교통정보센터를 둘러보았는데요.

 

  다른 견학 코스가 아직 남아 있지만!

 

  어린아이들에겐 1시간이 넘는 견학은 매우 힘들겠죠?^^

 

 

  청사 1층에 마련된 멋진 포토존에서 마무리 기념촬영 찰칵!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닙니다.

 

  청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경찰박물관에도 유익한 견학 프로그램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청사 견학이 끝나면?? 경찰박물관으로 Go Go!

 

 

  자, 그럼 다시 다음 견학 장소로 가볼까요?

 

 

  이곳은 미국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CSI!! 서울경찰의 자랑, 과학수사대입니다.

 

  갈수록 지능화되어가는 범죄!!

  경찰도 그에 맞춰 과학수사 기법을 지속 발전시켜 철저히 대응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수도 치안을 맡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그곳의 과학수사 <제1팀장!!>을 맡고 있다는 것으로 자신의 설명을 갈음하겠다는 오순섭 팀장!

 

  그만큼 서울경찰 과학수사대의 자부심은 대단한데요.

  CSI 견학의 백미는 바로 오 팀장이 실제 범행 현장에서 과학수사를 활용해 범인을 검거한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살인사건 현장에 남겨진 눈에 보이지 않는 흔적들을 찾아내 살인범을 검거해 나가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실제 범행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인데요.

 

  더 자세히 듣고 싶으시다고요?

 

  와서 직접~~~ 들어보세요!!^^

 

 

  자, 그럼 마지막 견학 장소인 시뮬레이션 사격장으로 여러분들을 모시겠습니다!^^

 

  경찰!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권총이 아닐까 싶은데요.

  권총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무기인 만큼, 경찰관에겐 높은 사격 실력이 요구됩니다.

 

  서울경찰이 땀 흘리며 사격 실력을 키우는 곳이 바로 이곳 시뮬레이션 사격장인데요. 

 

  다른 곳도 아닌 경찰청사를 방문한 만큼!! 견학을 오신 시민분들에게 사격장을 개방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나도 경력 20년 베테랑 형사!!

 

 

  서울경찰에 문외한이었던 어제의 나를 잊어다오!

 

  오늘 하루 서울경찰의 역사부터 사격 체험까지~

  서울경찰의 모든 걸 꾹꾹 눌러 담아 알차게 구성한 청사 견학 프로그램!

  견학 다녀온 분이라면 이제 어디서라도 경찰에 대해 한마디 할 수 있겠죠?^^

 

  사실!! 이번 기사에는 견학 프로그램 맛(?)만 보여드린 건데요.

 

  왜냐고요?

 

  Come! & See!!

  직접 와서 보시라고요~~~^^

 

  청사 견학을 통해 서울경찰과 좀 더 친근해진 서울시민 여러분들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모두 다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