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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5

[영등포]폭발물 허위신고! 테러와 다름없는 범죄입니다!

폭발물 허위신고! 테러와 다름없는 범죄입니다! 14. 3. 20. 18:30경 영등포역에 군․경 기타 유관단체를 포함해 200여명이 긴급히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바로 112로 걸려온 한 통의 신고전화 때문입니다. “영등포역에 다이나마이트를 설치 폭파하겠다.” 신고를 접수한 영등포경찰은 순찰차 20여대, 방범순찰대, 112타격대를 즉시 출동시켰고, 그 밖에도 수도방위사령부, 철도경찰, 영등포구청 등 관계 기관들도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출동하였는데요. 영등포경찰은 폭파 위협범을 검거하기 위해 CCTV자료 분석 및 공중전화 지문감식을 실시하였고, 같은 날 21시경 용의자를 특정해 검거하였습니다. 현재, 폭파물 설치 허위 신고를 한 피의자는 구속된 상태이며, 사건은 검..

[영등포] 참수리 천리안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참수리의 천리안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2014. 3. 13. 14:35경 시속 80Km로 운행하는 노들길 진출입로에서 지정차로 단속을 펼치던 영등포경찰서 교통안전계 2팀 경사 유동균 경사 박상형, 경장 박재현은 '미세먼지가 몰아치는 중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정차로 위반을 단속하는 중이였습니다. 번호판이 뒤쪽에 붙어 있어도 우리는 다 보입니다. 수많은 차량들이 고속으로 주행하는 노들길 이곳에서 차량을 단속하는 일은 극히 위험하고 그 만큼 단속이 어려운 곳이기도 합니다. 몇몇 차량때문에 다수의 운전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교통법규위반 단속은 필연적이고, 그래서 교통경찰은 멀리서부터 가까이까지 마치 컴퓨터가 스캐닝하듯이 매의 눈으로 관찰해야 하는 것입니다. 차량의 배기가스 그리고 차량통행으로 ..

(영등포) 소리보다 빠르고 빛 보다 더 밝은 영등포 경찰

소리보다 빠른 영등포 경찰 띠리리링~~ 띠리리링~~ "여보세요" "전화 끊지말고 잘들어 당신 아들을 납치해서 우리가 데리고 있다" "20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어" 평온하던 하루 영등포구 신길동에 거주하는 홍00(남,69세)씨는 청천벽력같은 전화 한 통화를 받게 됩니다. 노령의 홍00씨는 당황하지않고 침착하게 112로 납치의심 신고하여 홍씨의 주거지 관할을 담당하는 영등포경찰서 신길지구대에서는 신고를 접수 순찰3팀장을 비롯한 2대의 순찰차(순33호,34호)는 즉각 출동하였습니다 신고자인 홍씨를 만난 출동경찰관들은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우선 만일의 사태를 대비 피해자의 아들의 소재 확인을 위해서 아들이 근무하는 회사로 순33호를 출발시키고, 순찰3팀장과 나머지 근무자들은 불안해하는 피해자를..

[영등포]또 또 또 구조했습니다~

얼마 전 송파에서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3모녀가 소중한 생명의 끈을 놓아버린 사건이 전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영등포구 000에 거주하는 정00(46세, 남)씨도 하루하루 힘든 날들을 버텨오고 있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생활고는 점점 정씨를 보이지 않는 벼랑끝으로 몰아가고, 삶에 대한 애착따위는 잊혀져 가고 있었습니다. 2014. 3. 3. 21:24경 새 생명이 피어나는 여의도 공원에서 정씨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안해 지고자 하였습니다. 준비해온 밧줄을 자신의 나이 만큼 자란 나무에 매달고 서서히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명은 재천이라고 정씨의 운명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였습니다. 정씨는 밧줄에 목을 매달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부들부들 온 몸을 떨고 있던 그 순간에서야 삶..

(영등포) 어떤 순간에도 당신의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2014년 2월 23일 오후 1시경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난간~ 20대 남성인 고OO씨는 술에 취해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억울하다며 아직은 차가운 한강물 위 마포대교 난간밖에서 위태롭게 서 있었습니다. 112신고를 접하고 서울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순찰4팀 김지만 경사와 순찰팀원들은 신속히 현장으로 급파되었습니다. '일촉즉발'의 긴장된 상황, 자살기도자는 금방이라도 난간을 잡은 손을 놓으면 차가운 한강물로 떨어질듯이 다리 아래를 쳐다보며 서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여의도지구대 순찰팀원들은 우선 자살기도자가 떨어지지않도록 붙잡아야 하겠다는 일념으로 달려가 자살기도자의 옷가지등을 꼭 붙잡고 절대 놓아주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손가락에 쥐가 날만큼 버티고 버티던 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