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여성청소년과 28

경찰이 지켜주으~리!!(7화) 우리학교 학교전담 경찰관(SPO)

- 우리 학교 학교전담 경찰관 - '학교폭력? 감히 내 새끼를? 어떤 놈이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아…아빠 엄마가 경찰관이라 해도 내 자식이 피해자가 될 수 있구나…' 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 미묘한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갔습니다. 당황하지 않고 이럴 때 일수록 침착하게, 아이가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도 조급한 심경이 질문 속에서 금세 드러났나 봅니다. "아들아, 아빠가 해결해주기보다는 학교마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있단다. 그분들이 학교폭력 전문가들이야….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해결해줄게!"라며, 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 유형, 대처방법 등 아이에게 열심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이는 경찰인 아빠가 나서서 민수를 혼내줄 거라 생각했었나 봅니다. 학교폭력을 설명만 하는 저에게 실망한..

(강남) 잡았다 요놈! 애니매이션을 소개합니다^^

(강남) 잡았다 요놈! 애니매이션을 소개합니다^^ 학교폭력근절에 전 국민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고 경찰과 학교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학교 폭력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학생들,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 오늘은 학교가기 싫어요..” 라고 말하며 우리 아이들이 이상하게 등교 준비에 늦장을 부릴 때 부모님들 혹시 혼내신 적 있는가요? 아이가 학교폭력이나 따돌림으로 학교에 가기 싫었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이런 점을 감안하여 강남경찰서에서는 미디어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자 하고자 ‘플래시 애니매이션’을 제작하였습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예술종합학교 강지원 교수와의 협력 하에 ‘잡았다 요놈’ 이라는..

범죄피해자 긴급보호센터(경찰이 지켜주으~리! -5화-)

5화 “집에 혼자 계실 수 있겠어요?” - 범죄피해자 긴급보호센터 - 경찰에 입문한 지 한 달 하고 열흘째…. 열혈 여경은 오늘도 졸린 눈을 부릅뜨고 야간근무에 임합니다. 그러던 중, 모텔에서 행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모텔에서 행패? 내 오늘 강원도의 밥심을 제대로 보여줘야겠다!”라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출동하였습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해 신고내용을 확인해보니 별거 중인 남편이 자신의 언니가 운영하는 모텔에 찾아와, “동생과 이혼해줄 테니 돈 내놔!”라며 행패를 부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피해여성은 “별거하는 사이임에도 무작정 찾아와 칼을 들기까지 하고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릴 수 있다." 협박하는 남편 때문에 불안해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다고 하소연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문득, 얼..

(양천) 학생들이 보내준 뜻밖의 선물

학생들이 보내 준 뜻밖의 선물 당신은 영원한 나의 멘토이십니다 서울양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으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금재동 경위는 7월 2일 학교예방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자 학생들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았는데요. 지난 6월 2일에 양동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위한 직업인과의 만남”이라는 강의후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필로 작성한 엽서가 도착한 것입니다. 『당신의 영원한 나의 멘토입니다』라는 앞 표지의 엽서에는 “수업을 듣고 경찰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 “우리 주변에 경찰관이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 “아저씨처럼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다” 등 다양한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엽서가 많아 모두 소개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당~~) 아이들의 엽서에 힘이 나는 ..

(광진) 가장 아름다운 동네,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힐링 벽화" 그리기

가장 아름다운 동네,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힐링 벽화" 그리기 우리동네 골목길에 꽃이 활짝 피고 나비가 날아다닌다면...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골목길... 지금부터 상상을 현실로 바꿔보겠습니다. 6월 14일 토요일... 광진경찰서 SPO(학교전담경찰관) 등 경찰과 문화발전위원회, 용곡중학교 학생 · 교사, 선화마음봉사단이 광진구 중곡4동 용마산로 주택가 외벽에 벽화를 그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힐링 벽화그리기는 단순히 지역의 시각적 환경 개선 뿐만아니라 범죄예방 환경 설계(CPTED)를 통한 살기좋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범죄예방 환경설계(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란? 도시 범죄 발생 우려지역을 설계단계에서부..

(서부)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누군가 말했죠.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그럼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어떨까요? 물론 무죄입니다. 2014년 4월 7일자 머니투데이에는 서울서부경찰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SPO)인 문승민 경사가 소개되었는데요. 문 경사는 13년 동안 범죄 현장을 누빈 강력계 형사였습니다. 문 경사가 학교폭력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2년. 그가 서울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은평구 내 응암, 연은초등학교와 충암초ㆍ중ㆍ고등학교 등 7개의 학교를 담당했던 그에게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따뜻한 시선을 보냈던 것은 아닙니다. 학교에 왜 경찰관이 오느냐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문승민 경사를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 경사는 그런 시선들을 뒤..

(서부) 미래의 경찰관 만나고 왔어요..^^

미래의 경찰관을 만나고 왔어요..^^ 경찰 정모를 쓴 모습이 제법 늠름하지 않나요?? 은평구청과 은평구 문화예술 회관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 체험 박람회' 모습이에요. 3.28(금) ~ 29(토)에 열린 박람회에 우리 서부경찰도 참여를 했답니다.^^ 이런 행사에는 포돌이와 포순이가 가장 바쁘겠죠? 포돌이와 포순이 외에도 서부경찰서장님과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은 박람회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경찰 홍보 책자를 나눠주고 경찰장구를 사용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또한 4대 사회악 근절 동영상을 홍보하고 117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내 활동도 하였고요..^^ 우리 은평구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잘 찾고 미래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멋진 경찰관을 꿈꾸는 청소년들도 많았으면 좋겠네요~^^ 우리의 밝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