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포돌이·포순이 이번엔 야구장으로~GO

2018. 7. 30. 14:23

 

포돌이·포순이 이번엔 야구장으로~GO~GO

 

2018년 프로야구 경기가 후반기에 접어들며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구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데

 

2018. 7. 29(일)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넥센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구로포돌이·포순이가 떳습니다. ^^

 

이유는!

바로 이번 경기에서 구로명예경찰소년단 대표 2명이 시구·시타자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구 행사에 구로경찰서는 포돌이·포순이가 '3초의 여유'* 피켓을 들고 명예경찰소년단 대표와 함께 시구에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작은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 교통안전을 위한 3초의 여유 – 횡단보도를 건널 때, 정진선을 출발할 때 3초의 여유를 지켜주세요!

 

 

 

 

 

시구로 나서는 김태희(동구로초,13)양은 "명예경찰소년단 대표로 이번 시구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현재 구로명예경찰소년단은 구로구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51명이 참여하여,

학교 '또래지킴이' 역활을 맡아 학교 폭력의 예방과 등하굣길 교통사고 안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과 경찰은 주민이 함께하는 다정한 경찰 이미지를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전설을 만들어나가는 경찰야구단

2016. 8. 31. 10:04











전설을 만들어나가는 경찰야구단

2016 퓨처스리그 우승


2지역, 총 12개팀으로 구성된 퓨처스리그에서

북부리그(경찰, NC, 두산 넥센, SK, LG), 남부리그(상무, 롯데, KT, 삼성, KIA, 한화)


올한해도 발군의 기량으로 6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쥔 경찰야구단


6년 연속 우승이란 대기록에는

높은 승률의 팀 성적 뿐만 아니라 투타에서 맹위를 떨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제대를 앞두고 호쾌한 타격을 자랑하며 리그를 화려하게 마무리 한 두 선수

(전준우 선수, 이성곤 선수)


비록, 규정 타석을 채우진 못했지만 4할대 타격으로 괴력을 발휘한 안치홍 선수


그리고, 무엇보다 이 분을 빼 놓을 수 없죠?


6년 연속 우승을 이끌어낸 사령탑 유승안 감독


그가 말하는 리그 우승의 원동력은

바로! 땀과 열정으로 가득한 그라운드 속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


내일의 에이스를 꿈꾸는 오늘의 유망주

젊은 청춘들이 목표를 향해 달리는 이 곳


경찰야구단의 2016 퓨처스리그 우승

함께 축하해 주실거죠?










기사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소영



(성동) 성동경찰서 청소년 야구단 WINNERS !

2015. 7. 31. 16:25

 

 

성동경찰서 청소년 야구단 WINNERS !

 

작년 7월 성동경찰서에서는 바람직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야구단 WINNERS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성동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경기를 함께 하면서 팀웍을 통한 사회성 발달을 위해

한국야구선수협회, 저니맨 야구교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는데요~

 

 

 2015년에도 지난 4월 각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야구에 관심 있는 친구들의 지원서를 받아 새로운 멤버들로 WINNERS가 구성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작년과 다르게 서울청 8개의 경찰서 청소년 야구단이 함께 모여 구의 야구공원에서

서울경찰 청소년 야구단 발대식을 시행했는데요~ 늠름한 표정인 우리 친구들^^

연말까지 리그전을 통해 우승팀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발대식 이후, 있었던 리그전에서 연이은 패배의 쓴 맛을 봐야했던 WINNERS...

괜찮아~ 우리끼리 즐거웠으면 됐지^^ 하는 학교전담경찰관의 토닥임에도

우리 야구단 이름도 WINNERS인데 ㅠㅠ 이럴 순 없어 !!!

두 번째 경기 이후엔 적극 나서서 경기 이후에도 운동장을 떠나지 않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던 친구들,

 

 

학교전담경찰관들 눈엔 그저 이런 모습들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그 후 세 번째 리그전에서 드디어 맛 본 짜릿한 승리의 기쁨 > <

여세를 몰아 지금까진 22

메르스의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청소년 야구단 리그전이 다시 시작되었는데요~

이번 리그전은 WINNERS vs FRIENDS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친구들을 볼 생각에 시합을 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지 일찍부터 나와서 준비운동을 하는 아이들 ~

이번 경기는 17:3 완승을 거뒀습니다! WOW~~~~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기만 했던 아이들, 이제는 프로 냄새나는 선수포즈가 나오는데요~

다섯 리그전과 연습 훈련을 갖으면서 서로 몸을 맞대고 호흡을 맞추며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러운 학교전담경찰관과의 만남을 통해 고민을 털어 놓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법도 배웠습니다.

이제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환상의 팀웍을 자랑하는 WINNERS~

 

 

한 친구는 WINNERS를 통해 무기력하고 따분하기만 했던 하루하루가 무척 활기차고

흥분되는 일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는데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표현해봤자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거라 여겼던 답답한 마음이 또래 친구들을 만나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시합을 통해 목표가 생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기쁨을 알게 되어 요즘은 함께 연습하고 경기할 날만 기다려진다고 하는데요,

 

 

자연스러운 대화와 공감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해나가고

경기를 통한 협동심과 건전한 정신함양으로 만남을 거듭할수록 점점 밝아지는 얼굴들,

밝고 희망찬 성동 청소년들의 미래가 보입니다. ^^

성동경찰서 청소년 야구단 WINNERS 응원합니다

 

 

 

 

 

야구로 하나가 된 아이들

2015. 5. 8. 09:51

  뉴스레터 독자분 중에도 야구 애호가가 많으시죠?

  서울경찰에서도 청소년 문화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경찰 청소년 야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 청소년 문화활동 프로그램 :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주도하여 스포츠 · 예술분야 전문 특기자들의 재능기부와 기관 · 단체의 시설 · 장소를 지원받아 위기 청소년, 소외계층 청소년 등에게 무료로 문화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오늘은 서울경찰 청소년 야구단 중,

  종암경찰서 아자아자 야구단의 특별한 선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

 

 

  아자아자 야구단의 AJA AJA는 Anytime Just Ask! Always with the Jong-Am!의 약자로,

  "언제든지 요청만 하세요! 종암이 항상 함께합니다."란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야구단 명칭에 걸맞게 학교폭력 가 · 피해학생, 한부모 가정 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등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남은 자리에 야구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추가로 모집했다고 합니다.

 

 

  작년 7월 15일.

  종암경찰서는 더욱 체계적인 야구 훈련을 위해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업무협약식까지 맺고 본격적으로 선수 발굴에 나섰답니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총동원되어 단원을 모집하던 중, 월곡중학교 Wee 클래스 상담실에서 칸 알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래 친구들과는 확연히 다른 외모지만 똘똘한 눈빛을 가진 칸 알리는 파키스탄에서 군수물자업에 종사하시는 아버지를 따라 우리나라로 온 학생이었습니다.

 

  칸 알리는 긍정적이고 호기심 많은 성격이라 첫 만남부터 어색함을 찾기 힘들 정도로 밝은 학생이었는데요.

  상담을 이어갈수록 그 내면 깊은 곳에서 타국생활의 외로움과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과 후엔 집에서 컴퓨터를 하거나 동생과 시간을 보내는 게 전부라는 칸 알리에게 학교전담경찰관은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아자아자 야구단의 일원이 된 칸 알리.

  남다른 열정으로 야구 연습에 빠지지 않고 임하여 감독으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자체적으로 SNS 창구를 개설해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도 좋아하는 야구선수의 사진이나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단체 연습이 없는 날에도 서로 만나 캐치볼 연습을 하며 단단하고,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중학교 2학년으로 진학한 칸 알리는 요즘 학교생활이 즐겁다는 말을 자주 한다는데요,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에도 같이 야구하며 땀 흘릴 친구들이 생겼기 때문이랍니다. ^^

 

 

  짠~

  종암경찰서 아자아자 야구단이 결성된 지도 벌써 9개월여가 흘렀는데요.

 

  지난 4월 10일에는 아자아자 야구단을 포함해 총 8개 경찰서 청소년 야구단*이 구의 야구공원에 모여 서울경찰 청소년 야구단 발대식을 시행했습니다.

  * 동대문경찰서(푸르미르), 종암경찰서(아자아자), 성동경찰서(위너스), 광진경찰서(프렌즈), 양천경찰서(히어로즈), 송파경찰서(드리머즈), 수서경찰서(신바람), 관악경찰서(두드림)

 

 

 

 

  이날 행사는 저니맨 야구육성사관학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자리를 같이하며 후원을 약속해 더욱 뜻 깊었는데요.

  특히 여성 5인조 걸그룹 Queen B'Z와 경찰의장대, 청소년 악대가 화려한 공연과 시범으로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어진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개막전 경기에 출전하는 동대문경찰서 푸르미르, 종암경찰서 아자아자 양팀의 선서가 이어졌습니다.

  당당한 자세로 선서문 낭독에 임하는 칸 알리에게선 벌써 경기에 임한듯한 진지함이 느껴졌습니다.

 

 

  개막전은 칸 알리의 활약 덕분인지 종암경찰서 아자아자 야구단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는데요.

  상대 팀인 동대문경찰서 푸르미르도 만만치 않은 기량을 갖춰 경기를 보는 내내 프로경기 못지않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경찰 청소년 야구단 8개 팀은 주말을 이용해 10월까지 팀별 21경기씩 총 84경기를 소화한 후,

  상위 4개 팀이 포스트 시즌을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해 서울경찰 우승기(旗)를 거머쥘 수 있게 될지 기대됩니다!

 

 

  칸 알리는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닙니다.

  아자아자 야구단원들은 칸 알리를 팀 마스코트로 삼았다는데요.

  야구로 하나가 된 아이들에게 피부색과 언어의 장벽은 그 어떠한 걸림돌도 될 수 없었습니다.

 

  집단 따돌림, 학교폭력 등이 심심치 않게 뉴스를 오르내리는 현실이지만, 외국인 친구에게도 기꺼이 마음을 열고 배려양보 정신을 실천하는 아이들에게서 참 많은 것을 보고 배운 가슴 벅찬 하루입니다. ^^

 

 

 

 

내일의 에이스를 꿈꾸는 오늘의 유망주

2015. 4. 15. 09:11

  내일의 에이스를 꿈꾸는 오늘의 유망주.

  땀과 열정으로 가득한 청춘들이 목표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리는 곳.

 

  이곳은 바로 퓨쳐스리그 입니다.

 

 

  여러분~ 퓨쳐스리그를 아시나요??

  사실 잘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 거예요.

 

  1990년 시즌부터 시작해 올해로 26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퓨쳐스리그.

 

  3개 지역(북부 - 경찰 · KT · LG · 두산, 중부 - SK · NC · 화성 · 한화, 남부 - 상무 · 삼성 · 롯데 · KIA) 총 12개 참가팀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2군리그 입니다.

 

  그 가운데 창단 이래 상위권을 유지하며 지난해까지 북부리그 4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룬 경찰야구단이 있습니다.

 

  올해 5년 연속 우승컵을 노리는 경찰야구단은 2005년 서울경찰청 소속으로 창단되어 현재 47명의 감독 · 코치 · 선수들이 경기도 벽제에 있는 경찰수련원에서 합숙하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 프로야구 1군리그에서 내로라할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영입됐는데요.

 

  큰 기대를 안고 퓨쳐스리그 개막 현장을 찾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열정이 가득한 그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

 

 

  2015 퓨쳐스리그 개막을 알리는 현수막 너머로 보이는 곳은 고양시 벽제에 있는 경찰수련원입니다.

  지금으로부터 몇 시간 후, 이곳에 위치한 전용 야구장에서 경찰야구단과 KT 구단의 개막전 첫 경기가 시작될 텐데요.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을 만나볼까요?

 

 

  경기 전 인조잔디로 된 운동장에서 강도 높은 스트레칭이 한창입니다.

 

 

  훈련 중에도 선수들의 상태를 체크하고 틈틈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코칭스태프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스트레칭에 이어 본격적으로 전용 야구장 그라운드에서 몸풀기를 시작합니다.

 

 

  그라운드에 들어서자 눈에 띄는 얼굴이 있습니다.

  경찰야구단을 이끄는 사령탑 유승안 감독!

 

  명포수로 이름을 날렸던 한국 프로야구계 원년멤버이자 경찰야구단을 4년 연속 우승으로 이끈 막강 지도력을 자랑하고 있는 분입니다.

 

  특히, 두 아드님들도 각각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선수들에 대한 무한 애정이 남다르실 거 같아요. ^^

 

 

  직접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는데요.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이 팀에 영입되었고, 선수 개개인마다 자신감이 충만한 만큼, 올해 우승도 문제 없다" 하시며 찡끗 웃어주십니다.

  5년 연속 우승! 기대 해봐도 되겠어요. ^^

 

 

 

  윙윙~ 바람을 가르는 배트소리.

  타격망 뒤에서는 코치가 타자 옆에서 공을 짧게 토스해주면 타자들이 공을 쳐내는 티배팅 훈련이 한창입니다. 손에 물집이 잡히도록 수백 번 수천 번의 배트를 휘두른다는 타자들.

  그 수많은 노력의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네요.

 

 

  그라운드 한편에서는 야수들의 수비연습이 한창입니다.

  공의 움직임에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선수들.

  특히 기막힌 호수비는 관중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곤 하는데요.

  멋진 수비 모습을 카메라에 전부 담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라운드 중앙 우뚝 선 마운드. 주변에 여기저기 떨어져 있는 공.

 

 

  타석으로 배팅볼을 던져주며 투구 연습이 한창인 투수의 모습이 보입니다.

 

  수많은 관중 앞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높은 마운드에 홀로 선 투수를 보면 항상 드는 느낌이 있는데요.

  팀의 운명을 자신의 어깨에 짊어 진 외로운 포지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투수와 떼어낼 수 없는 포지션. 포수.

  특히 야구 경기의 전체 흐름을 읽어야하는 팀의 리더 격인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투수와 함께 사인을 맞춰가며 공을 주고받는 훈련을 하고 있네요.

 

 

  훈련 도중 다치거나, 힘이 빠진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2군리그라 하여 그 열정이 1군 프로무대와는 조금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잠시 생각이 많아질 쯤 눈에 들어 온 반가운 뒷모습.

 

 

  등번호 8번. 지난해 겨울 경찰야구단에 최종 합격해 군복무와 함께 야구를 하게 된 롯데 자이언츠 소속 전준우 선수네요. ^^

 

  응원하는 홈팀 선수는 아니지만 프로야구계 인기스타를 직접 눈앞에서 볼 줄이야...

 

 

  전준우 선수와 함께 입단과 동시에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기아 타이거즈 소속 안치홍 선수도 보입니다.

 

 

  재작년 경찰야구단에 입단한 임찬규 선수의 카메라를 향한 팬서비스!

  지난해 여름 팔꿈치 수술을 받았는데, 빨리 쾌유하여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반가운 선수들과 훈련하는 모습들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던 중

  어느덧 다가온 개막전 첫 경기 시간.

 

 

  경기 시간이 다가오자 관중들도 하나둘씩 모이는데요.

 

 

  경기를 앞두고 한데 모여 파이팅을 외치는 선수들

 

 

  코치가 농담으로 선수들의 다소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시켜주네요. ^^

  오늘의 개막전 첫 경기 상대팀은 같은 북부리그 소속 KT.

  개막식 전 양측 선수들의 긴장과 기대감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서울경찰 악대의 반주에 맞춰 서울경찰 홍보단 소속 신예빈 대원의 애국가 선창으로 개막식이 시작됐습니다.

  경기를 앞둔 선수들을 위해 오늘 개막식을 찾은 특별한 손님.

 

 

  개막식에는 장향진 서울경찰청 차장과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참석해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개막 축하와 함께 선수단과 코칭스테프를 격려했는데요.

 

 

  원정경기를 온 상대편 선수들에게는 성숙한 스포츠 정신의 발휘를, 심판들에게는 공명정대한 심판을 부탁하며 인사를 나눕니다.

 

  오늘 개막식 시구를 위해 많은 연습을 했다는 서울경찰청 장향진 차장.

 

 

  멋진 포즈로 시구를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기록실도 분주해 지는데요.

  퓨쳐스리그에서도 기존 프로야구 패넌트레이스와 같이 그라운드에서 총 4명의 주심이 심판을 보고 KBO에서 나온 기록 측정요원들이 경기 일정을 꼼꼼히 기록해 각종 순위를 매긴다고 합니다.

 

 

  작성된 기록들은 KBO 홈페이지에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관심 있는 선수들의 기록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며 응원하는 것도 좋겠죠? ^^

 

  플레이 볼!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심판의 외침소리 뒤에 응원하러 모여주신 관중들의 함성과 격려의 박수가 이어집니다.

 

 

  우뚝 선 마운드에 홀로 선 투수.

  디딤판이 될 땅을 정리하며 숨을 고르는 순간.

  그의 머릿속엔 어떤 생각이 들까요.

 

  그 넓은 그라운드에서

  손에 쥔 작은 야구공과

  자신의 앞에 선 타자 그리고 포수가 내민 글러브 미트

  뒤에서 외치는 외침과 울림소리도 들리지 않는 정적이 흐르는 순간.

 

 

  투수 와인드 업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 끝에

  승리를 향한 공을

  자신의 피와 땀과 집념으로 일궈낸 열정의 공을

  힘차게 뿌리면서 시작된 그들의 리그.

 

  오늘도 퓨쳐스리그의 전설이 될 경찰야구단의 리그가 펼쳐집니다.

 

  천만 관중시대를 몰고 올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화려하게 개막한 2015 한국 프로야구

 

시선을 잠시 돌려
타임아웃이 없는
그들의 리그도 함께 응원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일의 에이스를 꿈꾸는 오늘의 유망주
땀과 열정으로 가득한 청춘들이 목표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리는 곳

 

이곳은 바로 퓨쳐스리그 입니다.

 

 

 

 

(종암) 내 인생의 만루홈런을 날려라! 아자아자!

2014. 8. 21. 13:08

 

내 인생의 만루홈런을 날려라! 아자아자!

 

우리나라 국민들이 열광하는 스포츠는 정말 다양합니다.

해가 지날수록 늘어나는 관중 수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종목 중의 하나가 바로 야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야흐로 전 국민 야구 전성시대에 도전장을 던진 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자아자 야구단입니다.

여기서 잠깐!! 아자아자 야구단이 뭔가요?

야구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뭉쳤다! 야구단 명칭 <AJA AJA>에 대해 잠시 소개해 드릴게요.

Anytime Just Ask! Always with the Jong-Am! 의 약자로

"언제든지 요청만 하세요! 종암이 항상 함께 합니다"라는 뜻이랍니다.

<AJA AJA> 야구단은 청소년에게 올바른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비행을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종암경찰서, 종암중학교, 한국 프로야구 선수협회가 연합하여 창설하게 되었습니다. 

 

 

종암중학교는 장소 제공, 한국 프로야구 선수 협회는 야구 지도 및 야구 용품을 지원해주시고요,

프로야구 관람뿐만 아니라 전문 코치로부터 야구 기술도 전수받을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각 학교 학생들의 신청이 쇄도하는 아자아자 야구단이 드디어 첫 연습을 가졌습니다!

무더운 날씨 임에도 야구단 소속 친구들은 90% 이상의 출석률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얼굴이 잘 안 보이는 복학생(?) 포스의 경찰관도 눈에 띄네요 ^^

새로 나온 개인 야구 장비를 지급받고 야구 강습에 이어 실전 연습 돌입!

전문 코치의 타격폼! 역시 예사롭지 않군요. 하지만 아자아자 야구단도 만만치 않은 실력입니다 ^^ 

 

아이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나온 아자아자 야구단 유니폼 시안이 나왔습니다.

소름 돋을(?) 정도로 깜찍하다는 아이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연습이 없는 날은 담당 spo와 밴드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선후배 간 친목을 도모하고 열심히 그리고 뜨겁게 움직이고 있는 아자아자 야구단!


서툴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으로 다른 학교와 시합까지 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경찰야구단, 퓨처스리그 3년 연속 우승!!

2013. 10. 1. 13:25

경찰야구단, 퓨처스리그 3년 연속 우승!!

 


 기쁜 소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간 경찰야구단! 


 사무실을 들어서자 탁자 위에 '축 우승'이라고 쓰여 진 케이크 모양의 우승트로피가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팬들이 퓨처스리그 우승을 축하하며 보내준 선물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9월 10일 2013 프로야구 퓨처스리그에 참가한 경찰야구단이 벽제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6대5로 승리하여, 2위 SK를 2.5게임차로 따돌리고 남은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퓨처스 북부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경찰야구단은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원준 선수, 탄탄한 마운드를 수성한 다승 1위 양훈 선수와 타율과 타점 1위 장성우 선수 등이 주도하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90경기에서 47승 8무 35패, 승률 5할 7푼 3리의 성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3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퓨처스리그'가 아직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잠깐! 소개하고 가실게요!" 


 퓨처스리그는 남부리그(상무, 넥센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와 북부리그(경찰야구단,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2군 리그입니다. 


 퓨처스리그 북부리그에 소속된 경찰야구단은 지난 2005년 서울경찰청 소속으로 창설되어 현재 46명의 감독 · 코치 · 선수들이 벽제에 위치한 서울경찰 수련장에서 합숙하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야구단 선수들은 모두 대학 및 프로에서 선수로 활동하던 자들로, 체력평가, 실기 및 실적평가,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의무경찰로 선발됩니다. 


 경찰야구단의 흔한(?!) 일상 


 경찰야구단이 지난 3년간 리그 우승의 트로피를 지킬 수 있었던 데는 1년 365일 잠시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선수들과 묵묵히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는 감독 · 코치진의 숨은 노력이 있습니다. 


  오전 6시. "기상! 기상!" 경찰야구단 심광호 코치가 선수들을 깨웁니다. 

  점호를 끝낸 선수들의 오전 훈련은 아침식사 후 오전 10시부터 12까지 진행됩니다. 



  선수들은 배트와 수건을 들고 나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기 시작합니다. 

  6명의 코치들은 선수들의 체력 조건에 맞게 각자의 목표량을 설정해 준다고 합니다. 


 우선, 조를 이루어 거친 숨소리로 운동장 트랙을 몇 바퀴씩 뜁니다. 일단 러닝훈련이 시작되면 구토 증세가 수 시간 동안 계속됩니다. 어떤 선수는 코피를 흘리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런 강철 체력의 청년들이 코피를 흘릴 정도라고 하니 그 강도를 상상하기도 힘드네요~ 



 같은 시간, 타자는 2시간 동안 타격과 펑고 훈련을 반복합니다. 하루 1,000개가 넘는 배팅을 하느라 야구장에서는 붕, 붕 배트 휘두르는 소리가 끊일 날이 없다고 합니다. 


 선수들의 손바닥은 물집과 상처가 가실 날이 없습니다. 


 경찰야구단의 주장 내야수 김회성 선수가 손바닥을 보이며 멋쩍은 듯이 "선수들 다 이래요, 정말 노력 없이는 얻을 수 없는 영광의 상처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경찰야구단의 최강 마운드는 하루아침에 구축된 게 아닙니다. 투수들은 공을 던지면서 손목을 단련하고, 자신의 부족한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보완해가며 하루에도 수백 개씩 공을 던지며 최고가 되길 다짐합니다. 



 선수들은 몸이 정신과 의지를 따라오지 못할 때 가장 힘들다고 말합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부상을 극복하는 일은 강철 체력과 굳은 의지로 무장한 경찰야구단 선수들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일 텐데요. 


 투수들의 팔꿈치와 어깨관절은 하루도 성할 날이 없습니다. 선천적으로 어깨가 자주 탈골되는 경우도 있지만, 관절의 무리한 사용으로 다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의지와 집념의 사나이들은 오늘도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하며 무거운 어깨를 감싸고 훈련장에 섭니다. 



 경기 내내 쪼그려 앉아 있어야 하는 포수들은 경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하체 근력 운동을 쉬지 않고 한다고 합니다. 


 포수 장성우 선수는 한 시간이 넘는 취재 시간 동안 다리를 펴는 모습을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을 정도였습니다. 



 오후 3시 공식 훈련이 없는 날이면 대부분의 선수들은 체력 단련실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합니다. 


 숙소 2층 체력 단련실 문 사이로 끙, 끙, 대는 소리가 음악 소리와 뒤섞여 들려왔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경찰야구단에 온 외야수 문선엽 선수는 "이곳에서도 트레이너가 정해준 훈련 스케줄대로 체계적인 웨이트를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곳에서 선수들 각자 평소 단체 훈련을 하며 부족하다고 느꼈던 근력을 키워 나갑니다. 



 오후 8시 저녁 식사를 기준으로 오후 훈련이 마무리될 거라 믿었던 예상을 뒤엎고 식사를 마친 선수들이 다시 숙소 앞 공터에서 배트를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투수들은 간이 조명시설을 갖춘 야구장 불펜에서 투구 훈련을 합니다.


 "저녁이 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들 알아서 훈련을 나옵니다." 


 선수와 타격 자세를 놓고 대화하던 박재용 타격코치가 말합니다. 


 "각자 필요한 훈련을 스스로가 만족할 때까지 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죠. 강요할 필요도 없어요. 안 하면 본인만 손해라는 걸 다들 너무나 잘 알고 있으니까요" 


 선수들의 훈련은 점호 시간 직전까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훈련이 일상인 사나이들입니다.


 이러한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자 선수들의 몸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 정신력으로 무장한 선수들은 수비 실수가 눈에 띄게 줄었고 타격 실력도 일취월장했습니다. 투수들의 볼 끝이 날카로워졌고, 원하는 피칭을 하면서 자신감을 쌓아갔습니다. 


 시즌 초반의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보인 경찰야구단은 후반부에 연승을 거듭하며 시즌 종료 전에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우승을 미리 확정 지었습니다. 



 우승의 숨은 주역들 – 감독, 코치 그리고 경찰관! 


 그런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드라마는 결코 선수들이 혼자서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감독, 코치진들이 함께 흘린 피와 땀이 배어있는 것이죠~ 


 유명 프로야구 선수인 유원상, 유민상 선수의 아버지이자 경찰야구단을 이끌고 있는 유승안 감독은 선수들에게 '아버지'로 불립니다. 


 <경찰야구단 유승안 감독> 


 1982년 MBC청룡(현 LG트윈스)에 입단하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1986년부터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 이글스)에서 6시즌을 뛰는 동안 골든글러브상을 2회 수상하고 포수로서 타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던 스타 감독입니다. 


 유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가 돼 3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는데요. 



 유 감독이 종종 선수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너희들 다 원래는 야구 천재다, 중고등학교 때 천재 소리 듣던 녀석들이다. 국가대표 안 해본 사람이 누가 있느냐. 퓨처스 선수와 1군 선수의 아마추어 시절 성적을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퓨처스 선수가 더 잘했던 경우도 많다. 단지 운이 없고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여기 경찰야구단에서 우리 함께 운을 찾자. 운은 가만히 있는다고 오는 게 아니다. 열심히 연습을 해서 운을 찾자" 


 유 감독은 이러한 자신감과 동기부여, 아버지 같은 온화함 속의 카리스마로 선수들 간의 화합과 소통, 단결을 이루어 경찰야구단을 퓨처스리그 최강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1986년부터 한국 프로야구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 이글스)의 선수로 활동했던 김수길 코치는 현재 경찰야구단의 수석 코치입니다. 김 코치는 야구대표팀의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며 국가대표팀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획득,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에 기여하였고, 2013 WBC에서도 대표팀의 전력분석을 맡았을 정도로 전력분석에 대가로 통합니다. 



 김 코치는 상대 팀을 분석한 데이터들을 토대로, 상대 팀 주요 선수들의 습관과 타자들의 타격코스, 투수들의 구종별 강·약점들을 정리하여 선수들에게 영상 자료로 제공해 줍니다. 타자들은 상대 투수의 투구 폼을 눈에 익히고, 투수-포수들은 상대 타자들의 구종·코스별 강·약점이 정리된 영상자료와 텍스트 자료를 보며 상대팀에 대비했습니다. 


 김 코치는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며 "경기가 없는 날에만 가끔 집에 다녀온다"면서, "집사람 볼 면목이 없다. 경기장에서는 전문가지만 집에만 가면 죄인이다."라며 너털웃음을 짓습니다. 


 선수들을 직접 관리해야 하는 김 수석코치는 생활, 훈련 등 많은 임무를 부여받고 있고 유승안 감독을 보좌하면서 힘 있는 조력자의 역할도 함께하고 있다고 합니다. 


 야구단 코치진 중 비교적 최근에 합류한 진필중 코치는 휘문고-중앙대를 거쳐 지난 1995년 OB(현 두산베어스)에 입단한 선수입니다. 진 코치는 2000년(42세이브)부터 3년 연속 구원왕을 거머쥐며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었죠~


 <사진의 오른쪽 맨 끝이 진필중 투수 코치> 


 프로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본 대선배의 이야기는 고집 센 선수들도 저절로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는 프로에서 최고의 자리와 추락을 모두 경험한 경험이 있기에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선수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고 합니다. 


 진 코치는 "좋은 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선수들의 훈련 스타일을 지켜보는 입장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선수들은 내가 다듬어야겠지만, 완성된 투수들은 지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여섯 명의 코치진은 선수들 사이를 계속 오가면서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고, 조언하는 든든한 '형' 역할을 합니다. 


 경찰야구단에는 감독, 코치진 외에 경찰관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경찰청 야구단의 관리팀장을 맡고 있는 전근성 경사는 야구단의 `키다리 아저씨`로 통합니다. 그는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나 다름없습니다. 


 선수들은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전 반장님"을 외치고, 전 경사는 그때마다 수퍼맨처럼 나타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전 경사는 경찰관으로는 조금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동고 포수 겸 외야수로 활동하며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 연습생으로 입단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력 덕분에 야구단에 부임하게 됐고, 누구보다 선수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훈련을 위한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늘 동분서주합니다. 강력계 형사 출신답게(^^) 선수단을 위해서라면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추진력을 보이기도 하고요~ 


 궂은일도 마다치 않는 전 경사는 직접 펑고 배트를 들고 수비 훈련을 돕거나 배팅볼 투수 또는 불펜 포수를 자처하기도 합니다. 훈련이 끝날 무렵 선수들과 함께 공을 모으는 훈련장 뒷정리도 꺼리지 않습니다. 


 전 경사는 "잠시나마 야구에 몸담았던 선배로서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는 전 경사는 "선수들이 이곳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소속 구단에 복귀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말 보람을 느낄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열심히 훈련한 당신들이여~! 즐겨라!


 지난 24일 서울경찰청은 경찰야구단의 퓨처스리그 3년 연속 우승을 축하하고 그간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김정석 서울경찰청장이 KBO 구본능 총재, 양해영 사무총장, 유승안 감독과 코칭스텝 및 선수단 등 76명을 초청해 우승트로피를 전달받고 함께 식사하며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9월 28일 전역하는 김회성 선수가 구본능 KBO총재로부터 우승 트로피를 수여 받았습니다.


 <구본능 KBO 총재> 


  KBO 구본능 총재는 "군 복무와 야구를 병행하면서 우승을 하기가 어려웠을 텐데 코치진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경찰야구단의 3년 연속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김정석 서울경찰청장> 


 김정석 서울청장은 "우승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절로 이루어진 것도 절대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여러분 모두가 단결하여 땀 흘려 얻은 고귀한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우승 후에 맛보는 '승리의 맛'! 


 흘린 땀만큼 승리한다는 믿음 하나로 '우승'이라는 과정을 견뎌낸 진짜 사나이 경찰야구단 선수들의 4연속 우승을 향한 당찬 포부에 박수와 갈채를 보냅니다.


10-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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