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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9

서울경찰의 설 명절 「치안종합선물세트」

독자 여러분은 설 명절 연휴에 어떤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칼바람으로 추운 날씨에 몸은 한껏 움츠러들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마음만은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연휴가 다가오면 고된 일상으로 지쳤던 마음도 풀릴 만한데요. 그렇다고 모두가 쉴 수는 없는 법! 서울경찰 역시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서울경찰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특별치안활동을 한 번 살펴볼까요? 잘 아시다시피 서울경찰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해왔는데요. 1개월여간 치열하게 활동한 결과, 재작년 동기간에 비해 주요 4대 범죄(살인·강도·성폭력·절도)가 7..

서울경찰 무인 포토존을 아시나요

찰칵! 찰칵! 서울경찰 무인 포토존을 아시나요 - 서울경찰청을 견학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특별한 추억 선물 서울경찰청 로비에는 특별한 기계가 있어요~♥ 서울경찰청을 견학하시는 분들에게 추억을 선물해주는 추억을 남기는 기계 - 포토존(photo-zone) 일명 스티커 사진기 서울경찰청을 견학하는 시민들은 늘어가는데 방문객들을 위한 마땅한 기념품이 없어 고심 끝에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에요. 다양한 배경을 내맘대로 연출해 포즈를 잡고 다함께~ 찰칵~ 그 자리에서 바로 인화되는 초대박 써비스! 특별한 기회! 놓칠 수 없겠죠? 견학신청은 서울경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어요. 서울경찰이 드리는 특별한 추억 남기고 가세요. ^^ 제작 : 홍보담당관실 박소영 경사

경찰관이 선물한 두 번째 삶

지난 1월 2일 저녁. 한 경찰관의 이야기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는데요. 가슴 따뜻해지는 훈훈한 기사에 해당 경찰관의 사진이 포털사이트 메인화면까지 접수(!?)했었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은평경찰서 수사과 최석근 경장! 최 경장은 해외여행 도중 수영장에 빠져 의식을 잃은 아이를 구했다는데요. 아이 어머니 박 모 씨(46)가 서울경찰청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감사글을 작성하며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필자도 글을 보고 내심 감탄했는데요.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은평경찰서로 달려갔습니다. 최 경장은 30여 시간에 이르는 당직 근무를 마쳤음에도 피곤한 기색도 내비치지 않고 인터뷰에 응했는데요. 초췌한 가운데에도 훈훈한 외모가 돋보였습니다. "반갑습니다!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지난달 13일..

(금천) 어르신께 드리는 지팡이

"할머니 할아버지 안전하게 오래 사세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금천 어르신 녹색어머니와 함께하는 사랑의 자매 결연식 우리 금천구는 수십만 대의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지나가고, 자전거는 오토바이만큼 빠르게 달려갑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노란 신호 경고등은 턱없이 빨리 꺼지고 자동차 소리도 작게 들리며 자전거 지나가는 소리도 잘 들리지도 않습니다. 이런 할머니 할아버지의 교통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금천경찰서가 앞장섰습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에서는 지난 9월 5일 오전 3층 강당에서 '어르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어르신·녹색어머니·교통경찰이 함께하는 자매결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자매결연식 행사에는 금천 경찰서 관내 어르신 20명, 금천 녹색 어머니회 20명, 교통경찰 20명의 자매결연 대상자들이 참석하여 어르..

(동작) 여름 愛 사랑의 수건을 드립니다

여름 愛 사랑의 수건을 드립니다 아직도 대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원한 산과 바다가 생각나는 지금에도 우리 주변에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고철과 폐지, 헌 옷 등을 거두며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종종 볼 수가 있는데요. 이분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서울 동작경찰서가 나섰습니다. 바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직원 일동이 비록 적은 돈이지만 정성껏 기부하여 사랑의 수건을 구매한 것인데요~^^ 구매한 수건을 전달하기 위해 상도지구대 관내의 한 고물상에 방문하였어요. 송 순경 : 할아버지 할머니, 잠시만요!! 잠깐 쉬었다가 가실게요~!! 주섬주섬 준비한 수건과 부채를 꺼내는 미모의 여경은 상도지구대 송정은 순경입니다. 하시던 일을 멈추고 잠시 모이신 어르신들, ..

(양천) 학생들이 보내준 뜻밖의 선물

학생들이 보내 준 뜻밖의 선물 당신은 영원한 나의 멘토이십니다 서울양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으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금재동 경위는 7월 2일 학교예방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자 학생들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았는데요. 지난 6월 2일에 양동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위한 직업인과의 만남”이라는 강의후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필로 작성한 엽서가 도착한 것입니다. 『당신의 영원한 나의 멘토입니다』라는 앞 표지의 엽서에는 “수업을 듣고 경찰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 “우리 주변에 경찰관이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 “아저씨처럼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다” 등 다양한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엽서가 많아 모두 소개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당~~) 아이들의 엽서에 힘이 나는 ..

307명의 마음이 담긴 특별한 선물

지난 4일 서울강북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감사패와 함께 편지 한 통이 배달되었습니다. 감사패를 보낸 사람은 곽 모 씨 외 13명. 지난달 검거된 피의자 김 모(21) 씨에게 인터넷 사기를 당했던 피해자들입니다. 이들은 "더치트(http://thecheat.co.kr)"라는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회원들인데요. 더치트에서 김 모 씨가 경찰에 검거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뜻을 모아 이렇게 감사의 글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하게 된 것이죠. 오 모 씨 : 포기하지 않고 검거에 힘써주신 형사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윤 모 씨 : 저를 포함한 피해자가 한 두 분이 아닌데, 경찰관께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배 모 씨 : 제가 신고했을 때 바뀐 번호였지만 잡으셨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송 모 씨 : 몇 날 며칠 동안 분하고 ..

(마포) 상처엔 편지 한 통 ! 마음을 치유하는「사랑나눔 우체통」

상처받은 마음엔 편지 한 통 ! 김은미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의 아름다운 마음 나눔 :) "택배 왔습니다!" 물건을 주문한 적도 없는데, 웬 택배지 ? 하고 발신인을 보니 낯익은 이름…. 순간, 마음이 철렁했습니다. 얼마 전, 불미스러운 일로 경찰서를 찾았던 날 만났던 담당 경찰관의 이름이었기 때문이죠. 부끄럽고 남사스러워 주변에 털어놓지도 못하고 끙끙 앓아온 지 벌써 수년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상습적으로 폭력을 일삼던 남편을 내 손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말았습니다. 참아왔던 눈물과 함께 한 맺힌 사연들을 처음으로, 그것도 처음 보는 담당 경찰관 앞에서 구구절절이 늘어놓고 오니 후련하기도 했던 한편, 또 못내 부끄럽고 마음이 먹먹해져왔습니다. 다시 조사를 받으러 갈 엄두조차 안 나서..

할아버지 할머니~!! 새해선물 왔습니다!!

'나노(nano) 가족'이라는 용어가 더 이상 특별한 의미가 없을 만큼 1인 가구가 보편화되어가고 있지만 그에 따라 '고독사' 같은 사회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많은 수의 1인 가구가 존재하는 수서동 또한 2012년 한 해 동안 26명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외롭게 죽음을 맞이했는데요. 혼자 계시는 분들이 범죄에 노출되거나 건강이 좋지 못한 것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 수서파출소 직원들은 지난 8월부터 관내 홀로 계시는 110명의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기로 뜻을 한데 모았습니다. 수서파출소장을 포함한 20명의 경찰관들이 각각 5명에서 7명의 독거노인을 지정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주 연락을 하고 만나자는 취지로 시작한 '독거노인 안부 확인하기' 운동으로 이제는 누가 이야기하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