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몰카 14

'몰카 사관학교'의 정체가 밝혀지다!

혹시 여러분들은 페티시즘에 대해서 알고 게신지요? 페티시즘은 이성의 신체 일부나 옷 · 소지품 등에서 성적 만족을 얻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최근 이러한 페티시즘이 본인만의 성적 판타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몰래카메라(이하 몰카)를 찍는 등 범행으로 변질된 사례가 알려지며 세간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실제 몰카 카페 회원이 촬영해 유포한 사진 지난 10월 28일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은 불특정 다수 여성의 신체부위 등을 몰래 촬영한 뒤 해당 사진 · 영상을 공유한 인터넷 카페 운영자 및 회원 61명을 검거했습니다. 사건 담당 경찰관들은 지난 5월 검거한 지하철 몰카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 사진들을 유포한 인터넷 카페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회원의 초대를 통해서만 회원가입이 ..

(강동)모텔에 몰카 설치하고 원격으로 동영상 촬영한 30대 구속

모텔에 몰카 설치하고 원격으로 동영상 촬영한 30대 구속 때는 지난 2월 28일 15시경.. 강동경찰서 여청수사팀 주영준 경장을 포함한 3팀 수사관 5명은 서울의 한 병원 안을 매와 같은 눈으로 살피고 있었습니다. 이때, “저 사람 같은데?” 차병수 경위가 한 남자를 조심히 가리키며 소곤거리듯 말했습니다. 주영준 경장은 차경위가 가리키는 곳을 돌아보니 모자를 눌러쓰고 연신 휴대전화로 무언가를 확인하고, 어디론가 문자를 보내면서 어딘가 모르게 불안한 모습의 한 남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경장은 황급히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그 남자를 몰래 촬영하여 어디론가 사진을 전송하였습니다. 곧이어 “맞는 것 같다”는 답장이 왔고, 주경장과 차경위는 그 남자에게 다가가 열심히 카톡을 보내고 있는 용의자를 그 자리에서 긴..

휴가철 범죄, 이렇게 대처하세요!

"떠나요, 칠월의 푸른 바다로!" 푸른 바다 사진과 함께 쓰인 필자의 업무용 PC 바탕화면 문구예요~ 이걸 보면서 사무실 안의 찜통더위를 열심히 이겨내는 중이죠. 다들 여름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필자도 푸른 바다 생각에 벌써부터 시원해지는 느낌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들뜬 마음과 달리 기쁜 휴가가 자칫 악몽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그만큼 꼼꼼한 대비책은 필수겠죠? 경찰관이 알려주는 여름 휴가철 범죄 예방법! 이번 호에서는 여름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예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룰루랄라~♬ 올여름엔 여자 친구와 유명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계획한 종행씨~ 들뜬 마음에 설렜는지 잠을 설쳤나 봐요~ 눈이 쾡~해 보이네요. "그런 게 아니라~ 실은 어제 SNS에 친구들한테 휴가 자랑을 ..

지하철 성범죄 꼼짝 마! 서울지하철경찰대가 지켜드립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1,500만 명이 넘을 만큼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지하철은 서울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편리한 교통수단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시나요? 필자는 출 · 퇴근뿐 아니라 지인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정하기도 하고, 더운 여름엔 시원한 냉방과 차가 막힐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탓에 1주일에 3~4일은 지하철을 이용하는데요. 하지만, 이 고마운 지하철이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최근 도곡역 열차 방화 사건을 비롯하여 취객들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는 일명 '부축빼기'와 열차 내 폭력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범죄의 증가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지하철 타기가 무섭다."라며 불안에 떨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