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대문이 있다면 어디에 있을까요? 누가 뭐래도 서울의 상징적 대문은 숭례문(崇禮門)입니다. 숭례문은 조선 시대인 1395년(태조5) 축조된 서울의 정문으로, 사람들은 남쪽에 있는 큰문이라고 해서 남대문(南大門)이라고도 했습니다. 오늘 방문할 경찰서는 바로 남대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남대문 경찰서입니다. 남대문 경찰서는 서울역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중부경찰서와 함께 서울의 중구를 관할하는 남대문 경찰서는 지난 1959년 10월 21일 개소했습니다. 남대문 경찰서는 서울의 대문 경찰서답게 서울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퇴계로, 을지로, 남대문로 등의 중요도로가 지나가며 KTX 서울역과 지하철 1 · 2 · 4호선을 통해 하루 2∼3백만 명의 사람들이 지나다닌다고 합니다. 서울역입니다. 대한민국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