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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 15

(금천) 당신이 잠든 사이..

14년 3월 8일 07:20경 금천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장충호와 경장 김종근은남부순환로 교통사고 예방 순찰 중이었습니다. 난곡사거리에서 신호가 변경되어 직진 신호로 바뀌어도 진행하지 않고,심지어 뒤에 있던 차량들이 급브레이크를 밟으며경적을 울리며 피해 가도 진행하지 않는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는 차량을 발견하였습니다. 누가 또 핸드폰만지고 신호바뀐지도 모르나보다..싶었죠. 해당차량을 조사하기 위해 하차하여 운전석 옆으로 가 보니운전석에서 술냄새가 진동한채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기어는 진행으로 되어 있는채.. 이때 13년 4월경에 금천우체국 사거리에 이와 비슷한 사례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그때 당시에 운전자를 깨우게 되었고 브레이크를 밟고 있던 발이 떼어져급발진할뻔했던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금천경찰서..

(수서) 봄기운 처럼 훈훈한 수서경찰 선행미담사례 들어보실래요? ^^

안녕하세요~ 여러분!!! ㅎㅎ 수서경찰입니다~~^0^ 이번주에 전해드릴 소식은 수서경찰에서 있었던 훈훈한 훈내나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따스한 봄 햇살.. 단어만 들어도 뭔가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 그 기분을 마음껏 느끼시고, 이야기 속으로 고고고~~!! 봄기운이 완연해진 3월 어느 날, 수서동 도시개발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할머니가 파출소로 오셨어요 사연인 즉 핸드폰을 신형으로 교체해준다는 판촉전화에 현혹되어 우편으로 배송을 받고 취소하려했으나 거절 당했다며 도와달라는 것입니다. 이를 딱히 여긴 수서파출소 직원들은 2,3일간에 걸쳐서 핸드폰 구입처와 핸드폰 회사에 나이가 든 할머니 이고 독거노인으로 혼자 계신다는 할머니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해서 여러 복잡한 절차를 거쳐서 계약을 ..

어린이는 빨간 신호등?!

어린이는 빨간 신호등?! 우리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을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이라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어떻게 행동하고 튀어나올지 모르는 아이들의 행동을 일컫는 말인데요, 지난해 경찰청 자료를 보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12살 이하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한 건수가 507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1.4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2009년 12월 22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사고를 중과실로 엄격히 처리하고 있으며, 통행 속도를 30km/h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벌을 강화했음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을 통과할 때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게 우리 교통문화의 안타까운 현실인데요, 그래서 이번 편에는 어린이 보호..

이번 주말 가족나들이, 어디로 가시겠어요?

이번 주말 가족나들이, 어디로 가시겠어요?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어느덧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더위가 두려워 외출을 꺼리시던 분들이라도 이렇게 맑고 선선한 날씨에는 집에만 계시기 아까우실 텐데요~ 올가을 서울에는 어느 해 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페스티벌,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계획되어 있으니, 가족과 애인과 또는 친구와 함께 취향에 맞는 행사를 골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선택과 결정을 돕기 위해! 지금부터 서울경찰이 주요 행사와 관련 교통통제 내용을 알려드릴 테니 정보를 참고하셔서 보다 알차고 편리한 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 2013 서울세계 불꽃축제 여의도의 봄에 벚꽃 축제가 있다면 가을에는 여의도 하늘을 수놓는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세..

도로위의 폴리스라이더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완벽한 업무 수행을 위해 도로 위를 질주하는 교통순찰대를 찾았다. 서울 교통순찰대는 종로구 신문로 경희궁에 인접하고 있다. 경희궁 자리는 원래 인조(仁祖)의 생부인 정원군의 사저였는데, 여기에 왕기(王氣)가 서렸다고 하여 광해군(光海君)이 빼앗아 궁궐을 지었다고 한다. 이처럼 옛부터 왕기가 서린 곳에 터를 잡고 근무하는 순찰대는 예나 지금까지 나라의 정상을 만나고 모시는게 팔자(?)인가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교통순찰대는 현재 114명이 3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지금은 핵안보 정상회의를 준비중이라, 지방의 사이카 요원들을 다수 지원 받은 상태다.지방에서 온 경찰관들은 불철주야 서울지리를 익히고 같은 팀과의 호흡을 맞추기 위해 연일 연습중이다. 쌀쌀한 날씨에도 고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