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작은방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2015. 7. 22. 17:14

종로구 돈의동에 형성되어있는 쪽방촌.

거주하는 주민 대다수가 1인 가구이며,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약자와
중증 장애인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어 생활 여건 자체가 매우 열악한 환경으로
평소에도 자주 순찰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쪽방촌을 문안 순찰 중이던
종로2가 파출소 경위 이보영과 경위 김상수는
어디선가 매캐한 냄새나는 것을 감지했습니다.
냄새가 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달려가 방문을 열자
연기가 가득한 방 안에서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다행히 사람은 없었지만 냄비에서 음식물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쪽방에는 80세가량 고령의 노인이 세 들어 살고 있는데 약간의 치매 증상이 있어
음식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려두고 밖에 나간 후
깜박하고 돌아오지 않아 냄비에 들어있던 음식물이 졸아서 생긴 일이었습니다.

노인과 장애인들이 많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이 어렵고 방이 다 붙어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우려가 많은 곳인데 화재가 발생했으면 큰일이 날 뻔했다면서
주민들이 초기에 화재를 예방한 경찰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종로경찰서는 적극적인 문안 순찰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며
우리의 작은 무관심이 그들에게 결코 상처가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0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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