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 =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심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응급처치 심장마비는 발생 후 4~6분이 지나면 뇌에 혈액 공급이 끊기면서 뇌 손상이 급격히 진행하게 되는데,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뇌 손상은 점점 심각해져 살아나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식물인간이 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때 심폐소생술은 산소를 포함한 혈액을 뇌에 공급해서 생존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조사한 ‘의료기관 외부에서의 심폐소생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실제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구체적으로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