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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터넷사기 !‘스미싱, 파밍’아는 만큼 보여요!

서울경찰 2013. 4. 29. 09:28

며칠 전 야간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여성이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표정을 지은 채 억울한 일을 당하였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며 찾아왔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며칠 전 ‘00커피 아메리카노 1잔 무료쿠폰’이라는 문자를 받고 무심코 확인을 하였는데 그 후 휴대폰 소액결제가 이루어졌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소액결제가 이루어지는 동안 자신에게 어떠한 문자로 오지 않았으며 그 피해금액은 40만원이나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눈 앞에서 신종사기수법에 당한 사람을 보니 경찰인 저도 순간 겁이 났죠.

서울강북경찰서에서 최근 신종사기수법(스미싱, 파밍)에 대해 실시 중인 예방법을 따라하고 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것이 있는데 혼자만 알고 있는 것도 경찰된 사람으로서 죄 짓는 기분이 들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근 이런 문자 한번 안 받아 본 분들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게 바로 여러분의 돈을 가로채기 위한 달콤한 유혹이며 스미싱의 시작입니다.

 

이 문자를 클릭하는 순간 바로 악성코드가 휴대폰으로 전송되어 해당 휴대폰을 통제, 중간에서 문자메시지를 탈취하여 그 사람이 아무리 소액결제를 해도 결제문자는 여러분에게 전송되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스미싱 , 파밍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일까요?

 

서울 강북경찰서에서는 여러분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신종 사기수법 스미싱(Smishing)이란?

단문 문자메시지서비스(SMS) + 낚시(Fishing) 합성어로 휴대폰 사용자에게 웹사이트 링크를 포함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휴대폰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악성코드를 주입해 해당 휴대폰을 통제하여 중간에서 문자메시지 정보를 탈취하는 범죄수법

 

스미싱 예방법 6가지

○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금액(기본 30만원)을 원척적으로 차단ㆍ 결제금액 제한

○ 스마트폰용 백신프로그램 설치하여 악성코드 설치 차단

○ 확인되지 않은 앱(App)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 설정 강화

○ 쿠폰ㆍ무료ㆍ공짜 등을 스팸문구로 등록

○ 구글ㆍT스토어ㆍ올레마켓ㆍu+마켓 등 공인된 오픈마켓을 통해서만 앱 설치

○ 블랙마켓ㆍ비공식마켓 등에서 앱 다운 금지

 

 

 

인터넷 신종사기수법 파밍(Pharming)이란?

위장 수법이 정교하다에서 유래되었고, ‘f’와 ‘ph’ 발음이 같아 ‘pharming’이라고 기재.

사용자의 도메인을 탈취ㆍ도메인 시스템 또는 프락시 서버의 주소를 변조하여 사용자들은 진짜 금융사이트에 접속하더라도 가짜 금융사이트로 접속되어 개인정보ㆍ금융정보를 입력하게 하여 이를 통해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아 금원을 인출하는 범죄수법

 

 

 

 

파밍예방법 3가지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인터넷사이트에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 정보 등 입력금지

○ 금융회사의 보안서비스를 적극 활용,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ㆍ이메일 다운로드 금지

○ 금융회사는 보안승급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 만약 피해발생시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고 은행에 지급정지 요청

 

 

 

제가 소개한 예방법을 하는데 10분도 소요되지 않으니 여러분들도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강북경찰서에서 제안하는 예방법을 따라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