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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지켜줄게!!!

서울경찰 2013. 3. 29. 13:25

아빠가 지켜줄게!!!

- 아버지 순찰대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 -

 

 

 이 분들은 누구일까요?

동네 자율방범대 아저씨들이 순찰하는 모습같죠?.

물론 아저씨들은 맞아요^^ 근데 약간 캐릭터가 다른 분들입니다..

이분들은 실제 서울양천구에 있는 목일중학교 학부형으로 구성된 ‘아버지 순찰대’랍니다.

요즘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중의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아버지들과 서울양천경찰서가 손을 모아 구성되었습니다.

 

 

 

목일중학교 아버지회는 7년 전 결성 이후 자체적으로 청소년 계도활동을 해오다가 학교폭력 및 청소년 선도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양천경찰서와 손을 잡았습니다.

 

 

 

<학교전담경찰관>

목일중학교 아버지 순찰대와 양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CHOOL POLICE OFFICER)들은 주1회(매주 수요일) 합동으로 학교주변 공동순찰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고있습니다.

 

 

 

<목일중학교 학부형에게 임명장수여>

 

낮에는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서 일하시고 밤에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고생하시는 현실에 필자는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그러나 학교폭력은 더이상 한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사회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아버지들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아버지들의 순찰대 조끼 착용식>

 

목일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홍성채 학부형은 “야간순찰은 어머니들이 나서기에 어려운 일”이라며 “ 나와 이웃의 자녀를 위한 것인 만큼 남일이라 생각지 않고 적극 임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3월13일 연합뉴스 인터뷰 기사에)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

 

<서울양천경찰서장과 아버지들의 기념촬영>

 

아버지 순찰대의 “이제는 아버지가 나설 때입니다”라는 슬로건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아버지들에게 알리는 것과 동시에, 따뜻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탈선한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아버지가 직접 나선다"라는 의미를 상징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우리 아버지들이 순찰하는 모습을 보면 따뜻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세상 모든 부모님들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바로...자식입니다.

아버지 순찰대는 세상 모든 청소년들을 자기 자식이라 생각하고 순찰을 하겠습니다.

 

아버지 순찰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