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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서울경찰 치안활동

광복절의 의미! 잊지 않고 계신가요?

서울경찰 2012. 8. 14. 11:35

 

 

오늘은 광복절에 대해 설명하려 합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어 한국이 독립하였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벗어난 날과 독립국으로서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매년 8년 15일을 광복절이라 하고 국경일로 지정하였습니다.

 ‘광복’이란 ‘빛을 되찾다’는 뜻으로서 잃었던 국권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요즘 광복절의 의미는 어떤가요?

쉬는 날이다, 아싸! 이런 생각들을 하지 않나요?

그리고 몇몇 청소년들은 광복절이 무슨 날인지 잘 모를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끌고 나와 잘못된 행동(폭주족)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학생들의 잘못된 인식과 그릇된 행동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광복절의 의미조차 퇴색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경찰에서는 이러한 8·15 광복절 폭주족들을 대대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잘못된 인식은 고쳐나갈 방침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나부터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마음 깊숙히 느껴본다면 우리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변하지 않을까요?

 

‘빛이 되돌아 왔다’라는 광복의 의미처럼 나라의 운명과 민족의 희망을 되찾은 뜻 깊고 소중한 날입니다.

우리 모두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마음 속에 게양 해보는게 어떨까요?

 

 

서울강동경찰서 박경진 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