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알려주는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

 

 

 

 

벌써 5월도 반 이상 지나가버렸네요.

올 여름에도 찜통더위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모두들 여름휴가 계획 잘 짜고 계신가요?

여러분들이 여름휴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여러분들 빈 집을 노리는 밤손님(?)들도 휴가철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휴가철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범죄는 어떤것일까요???

모두다 예측하셨듯이 빈집털이, 즉 절도입니다.

 

 

 

본인은 문을 분명히 닫고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휴가다녀와서 집에와보면 ,,

이럴수가,,, 집이 엉망이 되있네요,,

소중히 아껴왔던 내 돼지저금통도 없어지고,, 애인사진도 없어지고,, 숨겨놓은 비상금도 없어지고,, 이런 티비에서만 봐오던 빈집털이의 대상이 우리집이라니.. ㅜ.ㅜ

 

그래서!! 경찰아저씨가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빈집털이 예방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바로 "빈집으로 보이지 않게 한다"입니다. 참 단순하죠?

빈집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선~

 

1. 우유, 신문 등은 휴가기간 중에는 배달되지 않게 중지요청을 하고 옆집에도 부탁을 하여 집 앞에 전단지가 쌓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2. 주택가의 경우,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 장기간 차량이 주차되어 있지 않으면 절도범들에게는 빈집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웃에게 하루이틀 정도 대신 주차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집안 조명의 경우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여 휴가기간 중 완전히 꺼져 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또 TV,라디오 등도 시간설정을 하여 야간에 작동하게 해두면 더욱 좋겠죠

 

 

 

4. 다음은 창문확인, 창문이 잠겨있는지 반드시 확인을 하시고 아울러 1,2층의 저층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창문경보기를 달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개당 몇 천원 하지 않으니 꼭 달아두세요. 가격대비 효과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하신 후 마지막으로 경비실 또는 인근 지구대에 휴가기간 동안 순찰을 자주 돌아달라고 요청해두면 완벽합니다.

 

즐거운 휴가를 위해 빈집털이 예방법 꼭 따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