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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성동) 가을에 교통사고가 더 발생하는 이유는?

성동홍보 2021. 10. 21. 10:05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월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10월과 11월에 하루 평균 사고건수는 654건으로

평상시보다 약 11.2%의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즉 월별 사고 건수가 10월과 11월에 비교적 높게 조사되었습니다.

 

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시간대는 오후 6시~8시 사이로 분석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날씨도 청량해진 덕에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근교로 간단한 드라이브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특히 요즘같이 가을철 나들이 여행객들이 많을수록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원인의 절반 이상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입니다.

 

전방 주시 태만이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졸음운전 등 안전운전을 충분히 이행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만큼이나 매우 위험합니다.

 

가을철은 일교차가 크고, 외부활동이 점차 많아져

여행을 마친 뒤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졸음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졸음운전을 가장 효과적으로 쫓는 방법은 바로 ‘휴식’입니다.

 

운전을 하다가 졸음이 오면 창문을 열거나 허벅지를 꼬집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곤 합니다.

하지만 졸음을 가장 확실하게 쫓기 위해서는 졸음쉼터나 휴게소 등 안전한 곳에서 잠시 잠을 청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토바이나 이용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에 따라 사고 건수도 증가세를 보입니다.

 

지난 3년간(2018년~2020년) 이륜차 교통사고 건수가 3년 사이에 무려 20%나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경찰청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약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보도 및 횡단보도 통행 위반에 행위에 대해 약 60%가 가끔 한다고 답했으며,

 

위반 경험이 있는 운전자가 약 95%가량으로

대다수의 이륜차 운전자가 법규를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운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가을철인 10월과 11월에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만큼

안전에 더욱 유념하여 안전운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