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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동작) 지역안전순찰로 더욱 안전해지는 동작구!

동작홍보 2021. 7. 5. 15:06

 

안녕하세요.

동작경찰입니다.

 

어느 때보다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에도

지역경찰관들은 여느 때처럼 범죄 예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범인을 검거하거나 사고를 수습해도 이미 피해는 발생한 이후이기 때문에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여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이에 따라 각 경찰서에는 지역안전경찰 (CSO:Community Satefy Officer)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지역경찰의 업무는 최일선에서 현장의 민원 사항을 접수하고,

112 긴급 신고를 전달받아 현장에 출동하여 초동조치를 하는 것인데요.

 

지역안전경찰(CSO)은 이러한 지역경찰 중 공원, 학교 주변, 1인 거주지역 등 순찰이 필요한 지역들을 도보 순찰을 통해 점검하고

불안 요인, 범죄 취약 요소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분석하여 문제점을 해결하는 업무를 보다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도보 순찰 중 파손된 도로시설물 등을 발견하여 관련 기관에 전달하고,

112 신고 처리를 하며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파악하고 환경 개선을 통해 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또한 현장뿐만 아니라 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 상에서도 제기되는 지역 불안요소를 발견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범죄를 예방하고 사고를 줄이기 위한 CSO 활동은 올해 7월부터 실시된 자치경찰제의 시행으로 좀 더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발견 즉시 조치가 가능한 문제는 현장 조치를 실시하지만,

그 이외의 문제들은 구청, 보건소와 같은 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해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동작경찰서 남성지구대에서는 무성한 가로수로 인해 가로등 불빛이 가려져 차도 및 인도 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교통 표지판 및 인근 지역 상가의 간판이 가려진다는 민원을 청취하였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청 공원녹지과와 협조하여 가로수 정비를 실시하였고 신속하게 문제점을 해결하였습니다!

 

 

무성한 가로수로 인해 가로등과 표지판이 가려진 모습 (사진-동작경찰서)

 

가로수 정비 후 모습 (사진- 동작경찰서)

 

 

자치경찰제 실시로 지역안전경찰(CSO)의 범죄 취약 요소 파악,

구청·지자체와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로 더욱 안전해지는 동작구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