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라고 하면 왠지 긴장되고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런 분위기를 부드럽게 변화시켜 줄 영등포경찰서
‘cafe 영차’가 11월 21일(목)에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cafe 영차’는 영등포경찰서의 ‘영’자와 음료를 뜻하는
‘차(茶)’자를 합쳐서 만든 이름인데요.
“영차 영차∼!!” 이름만 들어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기운 날 것 같은 느낌이 드시죠? ^^
예전에는 경찰서에 사건·사고를 접수하러 오거나
기타 다른 용무를 보러 왔을 때
마땅히 대화할 공간이 없었는데요.
이제는 분위기 좋은 ‘cafe 영차’에서
부드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아! 물론 특별한 용무가 없어도 지나는 길에
부담없이 들리셔서 커피한잔 하고 가셔도 됩니다.
‘cafe 영차’는 경제적인 가격이지만
높은 품질의 커피원두를 사용하는데요.
특히, 가장 입맛에 맞는 커피를 고르기 위해 경찰서 직원들과 출입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여러 커피콩으로 만든 커피 무료시음회를 진행하여
가장 인기 있는 커피 원두를 2가지 선정했습니다.
한번 오셔서 맛보시면
“진짜 이 가격에 이 맛이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오실 겁니다.
딱딱한 이미지의 경찰서가 들어오자마자 반기는 향긋한 커피향에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긍정적인 효과가 경찰서에서 추진하는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나아가 범죄예방 및 치안체감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영등포경찰서 ‘cafe 영차’ 커피한잔 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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