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의 청명한 가을 중랑경찰서는
중랑구 면목동 소재 '보훈회관'에 6.25 참전용사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중랑경찰서장 및 각 과장과
6.25 참전 유공자 중랑구지회장단 등 약 20여명이 참석하셨습니다.
정숙한 분위기에서 개회식이 열리고
6.25 참전 용사님들 한분한분에게 마음속 한마디를 전달하였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6.25참전 용사님들과 식사를 함께 식사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옛 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를 아우르며
서로를 향한 감사가 넘쳐나는 따뜻한 식사자리였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에도 못다한 이야기를 하시며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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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경찰서장은
"18살 나이에 책이 아닌 총을 들고 그 험한 전쟁터에 나가 나르를 위해 젊은 시절 다 바쳐 헌신하신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있고 이렇게 평온한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노고와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한번 더 뵙고 인사드리는 게 이런 오늘날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이자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건강상 문제로 불참하신 세분의 빈자리가 크고 아무쪼록 다시 뵙는 날 까지 몸 건강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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