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경찰서 수서파출소에서는 매일 아침 순찰을 나설 때
'동행'이라고 적힌 야광 스티커를 챙겨나가는데요.
관할구역을 순찰하다 전동 휠체어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손바닥만 한 이 스티커를 꼭 붙여드립니다.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수서파출소 소속 경찰관입니다. : )

경찰관들은 전동휠체어를 타는 주민들에게 야간 교통사고예방법을 고민하다
스티커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종종 횡단보도에서 전동휠체어와 자동차 간 접촉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빛을 반사하는 야광 스티커를 붙이면 예방 효과가 있을 것 같았다"며
"직원 복지용으로 나오는 직무수당을 우리와 호흡하는 주민을 위해 사용하고 싶었다"고 하시네요.
휠체어에 스티커를 붙인 주민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고합니다.
"경찰 마크가 찍혀 있어서인지 도난 방지 효과도 있다"며 만족해한다는 후문이네요.
수서파출소 직원들의 이 같은 활동은 범죄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기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시민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경찰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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