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안전속도 5030

 

여러분, 아래 이미지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현재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량 제한속도 하향 정책인

‘안전속도 5030’ 캠페인에 사용하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차량 정체를 자주 볼 수 있는 도심부에서 제한 속도를 더 낮추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우리나라가 보행자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보행 중 사망자 수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아래 표를 보면 보행자 사고의 대부분은 도심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속도를 10km/h 줄일 때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요?

 

 

 

 

보행자와 차량이 충돌 시 사망 가능성이 30% 감소합니다.

 

제한속도를 낮추면 통행이 불편해질 것이라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전국 12개 도시 주행실험 결과, 제한속도를 낮추어도 통행시간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또한, 전 세계 47개국에서 속도를 낮춘 결과, 사고 감소 효과가 확인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종로축(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동대문을 잇는 도로), 부산 영도구 등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지금까지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요,

 

향후 경찰청 등 민관학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안전속도 5030 협의회’를 통해

’22년까지 전국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상 ‘안전속도 5030’을 반영할 예정이며,

서울 사대문 내 동대문-남대문-독립문-경복궁을 범위로 하는 지역에서 안전속도 5030을 시행 및 확대 예정입니다.

 

 

 

 

안전속도 5030!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