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강남)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입니다.

강남홍보 2019. 4. 8. 14:49

 

어느새 봄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개나리, 벚꽃과 같은 꽃들이 너도나도 봄을 알리고 있는데요.

 

2019년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일입니다.

지난 해까지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 달력에 4월 13일로 표시되어 있었는데요.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한 날인 4월 11일을 기념해야한다는

역사학계의 전반적인 의견에 따라

100주년인 올해부터 4월 11일로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경무국은 민활하고 용감한 활동을 계속 이어온 결과...

동포의 생명과 재산을 협박하던 '강도배'들은 그 그림자를 구경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일본정탐 '하나다 나카가와' 등은 자신들이 배치했던 정탐선이 끓어져서 매우 당황하며......"

 

"그 자 한 사람이 목표가 아니고 그 연루자를 모두 없애버리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관련자를 은밀 조사하기까지는 밝힐 수 없다."

 

"당국에서는 앞서 이 자를 불러 신문한 일도 있었으나...

상당한 주의만 주고 불문에 부쳤더니..."

 

도산 안창호 선생의 주도로 상해에서 창간된 상해 독립신문

1925년 11월 1일자 <경무국 방문기>에는 이렇게 동포사회의 치안을 지키고,

일제밀정의 독립운동 방해공작을 차단하는 임시정부 경찰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었습니다.

 

서울강남경찰서 관내에 위치한 삼성역 코엑스 K-POP 광장에는

현재 임시정부 경찰 소개 영상이 송출 중입니다.

 

 

 

 

우리가 잘 몰랐지만 100년 전 임시정부에도 경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임시정부 최초의 경찰수장이 백범 김구 선생이었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임시정부의 경찰들!

대한민국 경찰의 뿌리입니다.

 

 

 

 

따스한 봄날

조국을 위해 힘쓰셨던 순국선열들의 뜻깊은 활동을 되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