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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종암홍보 2019. 3. 11. 17:35

 

우리의 두 발이 되어주는 자동차.

 

편리함도 크지만 자칫 잘못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교육을 거치고 면허를 취득한 사람만이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건 사고 소식도 많지만,

최근에는 고령자가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한 뉴스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의 면허소지자가 2014년에 451,196명에서 2018년에는 628,467명으로 늘어났고,

전체 교통사고 감소추세임에도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고령운전자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죠.

 

경찰에서도 그에 발맞춰

올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75세 이상 운전자는 면허적성검사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면허갱신 시 2시간 교육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 일부 자치구에서는 고령운전자가 면허를 자진반납할 때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중이거나 시행예정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서울경찰, 서울시, 도로교통공단, T머니교통복지재단'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면허 자진 반납을 활성화하고,

자진반납 한 고령운전자 지원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면허 자진 반납 대상과 방법을 먼저 알려 드리겠습니다.

 

접수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70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로 하며,

2019년 1월 1일 이후 운전면허를 반납하여 실효 처리된 사람도 포함된다고 하니

해당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접수 기간은, 2019년 3월 15일 ~ 2019년 9월 30일 까지이고,

각 경찰서 및 운전면허시험에서 접수를 받습니다.

 

70세 이상 고령자 순으로 500명, 나머지 자진반납자 500명을 선정하여

2019년 10월 중 서울시 도시교통실 홈페이지(http://traffic.seoul.go.kr) [새소식]메뉴에 게시한다고 하니 잊지말고 챙겨주세요!

 

그러면 가장 중요한 혜택을 알아볼까요?

 

선정되신 분들을 대상으로 교통카드(10만원) 1매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2018년 기준으로 고령운전자 10% 감축시 연간 사회적 비용이 약 26.5억원이나 경감된다고 하는데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