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동영상이 대세입니다.
아니 대세를 넘어서 젊은 층에서는 검색도 동영상으로 하는 시대라고 하죠.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전세계 20억명이 시청하는 앱입니다.
너도나도 1인 방송에 빠져 다양한 콘텐츠가 큰 강점입니다.
1인 방송하는 것이 인기인 시대이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것도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 흐름에 발맞춰 경찰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치안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사진뿐만 아니라,
카드뉴스, 동영상의 활용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송파경찰서에서는 지역경찰 내부역량 강화와 많은 활동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여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별한 공모전을 실시하였습니다.
바로 지·파출소 각 팀별로 대내외 범죄예방, 의무위반 교육 등의 자료를 직접 동영상으로 제작하는 공모전인데요,
생각보다 젊은 경찰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팀별 자율참여였는데,
관심 있는 젊은 경찰들을 중심으로 주제별로 콘텐츠 기획과 동영상 제작에 열을 올렸다고 합니다.
2-3분 내외의 동영상으로 내용의 완성도, 주제 적합성, 대국민용으로 활용 가능성, 동료의 참여도 및 호응도 등을 평가기준을 세워 공모를 하였는데요.
많은 팀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총 9건의 작품들이 제출되었습니다.
송파경찰서 생활안전과 내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3팀의 우수사례가 선발되었습니다.
1위 팀으로 선발된 가락지구대 2팀에는 표창 및 상품을 증정하였습니다.
가락2팀은 팀원들끼리 모여 며칠 밤을 새워가며 동영상 제작기법을 배워가며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물론 프로페셔널한 기법이 담긴 동영상은 아니지만,
동료들과 국민들에게 정보전달에 충실한 동영상을 완성하였습니다.
함께 만들면서 팀원들끼리 친밀함과 동료의식이 높아진 건 말할 것도 없었겠죠? ^^
가락지구대 2팀의 주제는 물건투척 예방 홍보였습니다.
최근 고층아파트에서 물건을 던지거나 실수로 떨어지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인적·물적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물건투척 및 낙하의 경우,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부주의한 행동이 낙하사고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보아 각 학교와 가정의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고층건물의 특징과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을 충분히 설명해야하고,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상대로 떨어진 물건을 맞았을 때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무심코 떨어뜨린 물건이 내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1. 고층에서 물건이나 쓰레기를 창 밖으로 던지지 마세요.
2. 아이에게 물건 투척의 행동의 위험성을 알려주세요.
3. 이불을 털 때 안에 물건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4. 복도, 창문, 옥상 난간에 물건을 올려두지 마세요.
가락지구대 팀원들끼리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며 제작한 이 영상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송파구 관내 전 아파트 단지에 안전홍보활동 자료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치안정책홍보에 동영상 콘텐츠의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대국민 홍보와 경찰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이런 공모전을 자체적으로 치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경찰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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