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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마음을 전하는 추석, 오토바이 날치기에 유의하세요!

서부홍보 2018. 9. 13. 16:12

 

 


옛말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추석 때 음식을 많이 차려놓고 밤낮을 즐겁게 놀듯이 한평생을 이와 같이 지내고 싶다는 뜻의 속담인데요.

여기에 안전까지 더해진다면 완벽한 한가위가 되지 않을까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현금 등 각종 금품의 유통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폰뱅킹이나 인터넷뱅킹 등 가정 내에서 금융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날치기 범죄가 줄어 옛날 범죄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현금유통이 많아지는 명절, 날치기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 평상 시에는 이렇게 하세요.
1) 가방을 도로 반대쪽(벽쪽)으로 메고 다녀야 합니다.
2) 크로스백의 경우, 한쪽 어깨에 메지 말고, X자 모양으로 어깨와 몸이 어긋나게 메고 다녀야 합니다.
3) 금융기관 등 현금인출장소 주변에서는 주위를 더욱 경계하여야 합니다.
4) 길을 걸어갈 때에는 통화·음악에 너무 집중하지 말고, 모르는 사람에게 물건을 빌려주지 않습니다.
     (2인이 조를 이루어, 1명은 오토바이 운행을 대기하고 다른 1명은 물건을 절취한 후 대기 중인 오토바이에 탑승하여 도주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5) 차량 이용 중 신호대기 시, 조수석에 놓인 핸드백을 낚아채는 방식의 사례도 있으니, 손이 들어갈 정도로 조수석 유리창을 내리지 마세요.

 

 

 

 

 

□ 날치기 피해 시 대처요령
1) 큰 소리로 ‘도둑이야’라고 외쳐 주위의 도움을 청하고, 범인의 오토바이 종류·차량 번호·도주방향·탑승 인원 수·인상착의를 확인합니다.
2) 신속히 112로 신고하도록 합니다. 휴대전화를 절취당할 경우 주위에 신고를 대신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3) 피해품에 지갑이 있을 때에는 신용카드를 즉시 정지토록 요청하여 추가 피해를 예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