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경찰입니다. ^^
날이 따뜻한 5월..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도 놀러가고 여행을 위해 터미널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런데 그 사람도 많은 곳에서 소중한 우리 아이가 사라진다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덜컥하시죠?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누구한테 도와달라고 할지..
헤매는 사이에 시간은 지나가 버리고
아이를 찾을 수 있는 기회도 같이 지나가버릴 지도 모릅니다.
그럴 땐 이거 하나를 꼭 기억해주세요!
바로 "코드아담(실종 아동 등 조기 발견 지침)"
우리나라에서는 실종아동을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2014년 7월부터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 제도에 대해서 생소하신 분들 많으시죠?
코드아담은 1981년 미국 플로리다 시어스 백화점에서 당시 6세였던 아담 월시 군이 실종된 지 보름 만에 살해되어 발견되었는데요.
그 후 생긴 제도가 바로 '코드 아담, Code Adam' 입니다.
코드아담은 아동실종신고가 접수될 경우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10분간 출입을 통제·수색하는 등 시설 운영자가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실종아동이 발생하면 다중이용시설·장소의 관리주체는 즉시 경보발령을 내리고, 수색하고 출입구를 감시해야합니다.
관리주체가 이와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답니다.
여기서 실종아동이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질환자를 말하며,
대상시설로는 매장면적 1만 이상 대규모 점포, 연면적 1만 이상 철도역사, 연면적 5천 이상 터미널, 1천석 이상 공연장, 5천석 이상 체육시설 등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미아 발생시에는 초기 골든 타임을 놓치면 실종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크답니다.
오직 신속한 대처만이 해결법인 미아예방!
다중시설 이용중 코드아담 경보발령이 있다면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려요!
아이가 사라졌을때 빠르게 아이를 찾을 수 있는 '코드 아담 Code Adam' 잊지마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미아방지 3단계 예방수칙입니다!
아이에게 미리 알려주세요♥
01. 멈추기! 아이가 길을 일었다면 제자리에 서서 부모를 기다리게 합니다.
02. 생각하기! 아이가 침착하게 이름, 부모님 연락처, 주소를 생각하도록 합니다.
03. 도움요청! 주변 어른이나 건물 안 가게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여러분 소중한 가족들이 헤어지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서울경찰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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