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장거리 여행, 졸음운전 조심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즐거운 것은 휴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피서객들이 붐비는 휴가철,
조심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졸.음.운.전.
휴가철 장거리 운전에 있어
자동차 점검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졸음운전 예방입니다.
혹시 졸음운전을 경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졸음운전이란 말 그대로 졸면서 하는 운전입니다.
졸음운전은 마치 음주운전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
판단 능력과 방어능력을 떨어뜨려
추락사고, 역주행, 가드레일 충돌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고속도로 위에서 시속 100km/h 상태로 졸음운전을 한다면
3초만 눈을 감았다 떠도 80m 이상을 무방어 상태로 주행하게 되어 매우 위험합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동안 2,433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98명이 사망하고 4,899명이 다쳤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19,769건,
사망자 481명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큰 사고로 이어지는 졸음운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 충분한 숙면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운전하기 전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집중력이 떨어져 반응 속도가 느려져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충분한 잠을 취하지 못했다면 중간 중간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하여 휴게를 취합니다.
두 번째! 오후에 장거리 운전을 할 때 점심 식사는 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 적게 먹어야 합니다.
배가 부를 만큼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졸음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과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로 후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환기를 자주 합니다.
무더운 날씨, 차량 내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하게 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어지며
뇌에 전달하는 산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두통과 졸음, 피로감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시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방법 외에도 스트레칭 하기, 음악 따라 부르기,
껌을 씹거나 사탕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서울경찰과 함께 휴가철 졸음운전 예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무덥지만 휴가가 있어 즐거운 여름,
졸음운전 예방하고 안전한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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