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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Mom's Cafe X Police

금천홍보 2017. 6. 21. 18:09

 

 

 

 

Mom's Cafe X Police

 

 

 

'맘 카페(Mom's Cafe)'라고 들어보셨나요?

 

맘 카페란,

지역 내 엄마들이 육아·교육·식품 등 지역 생활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네이버·다음 등 포털에 만든 지역 기반 온라인 커뮤니티를 말하는데요.

 

전국적으로 개설되어 활발히 운영 중인 맘 카페들은,

한 카페의 가입 회원 수만도 많게는 수만 명이 넘어갈 정도로 대규모 인터넷 카페로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더불어 인터넷 정보 전달 매체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맘 카페는 최근 들어 지자체 및 경찰 등과도 협력하여

공익 발전에 기여하는 등 활동 폭을 점점 넓혀가고 있는데요.

 

 

 

 

 

 

서울 금천 경찰서는 지난 6월 15일,

인터넷 맘 카페(구금광) 대표진을 사이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였습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논의와 함께 모바일 시대 국민 생활에 사이버 영역 비중이 확대되고,

정책홍보 추진 시 지역 맘 카페 커뮤니티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금천경찰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맘 카페 운영진과 협업으로,

카페 내 전용 게시판(치안소식방)을 신설하여,

맘 카페 회원인 주민들과 각종 정보를 주고받는 창구로 활용 중입니다.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 등 최신 치안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지능화된 범죄로부터 미연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등을 제작하여

주민들로 하여금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경찰과 맘 카페 간 협업 활동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집니다.

 

맘 카페 주관 벼룩시장을 개최할 때면, 금천경찰은 자문 변호사와 함께 진출하여,

벼룩시장에 드나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찾아가는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24일에 열린, 금천구 지역치안협의회에 맘 카페 운영진을 초대하여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망 강화 및 교통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사전에 카페 내 회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적극적으로 개진하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커뮤니티 대표가 자발적으로 관공서와 협업 활동을 벌이고,

지역 내 치안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준 점을 감사히 여겨,

맘 카페 운영진을 경찰서 사이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입니다.

 

 

 

 

 

 

사이버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 구금광 맘 카페 대표 윤혜란씨는,

"이렇게 정식으로 경찰서 사이버 명예홍보대사가 되어 지역 커뮤니티 대표로서 영광이고

앞으로도 금천구 지역 내 범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온·오프라인에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 김성종 서장도 "최근 들어 날로 범죄 수법 등이 지능화되고,

랜섬웨어 같은 사이버 범죄는 알면 예방할 수 있지만,

모르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지역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금천 주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최신 치안정보 제공은 물론 주민들과의 소통에 기여하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구금광 맘 카페와 금천 경찰서의 활발한 협업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손쉽고 발 빠르고 편리하게

최신 치안정보와 치안 서비스를 받음으로써

엄마들이 안전한 금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