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혼자 집으로 가는 길이 무서워 걱정이셨던 분들이
많으셨을텐데요,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앱(APP)이 출시되었습니다.
<'서울 안심이' 개통식>
지난 2일, 은평구 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위급상황시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앱(APP) '안심이' 의 개통식이 있었는데요,
은평구, 성동구, 서대문구, 동작구 시범개통을 시작으로
2018년 전 자치구로 까지 확대 할 계획입니다.
'안심이'는 서울 시내 CCTV 3만여 대와 스마트폰을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안심이' 메인 화면>
안심이 서비스는 지역별 통합 관제센터를 통해 각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며,
이용자로 부터 도움 요청이 확인되면 경찰과 연계하여
즉각 출동 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치구 관제센터>
안심이는 크게 3 가지 기능이 있는데요,
위급상황신고 서비스와, 안심귀가 서비스, 스카우트 서비스가 있습니다.
위급시 앱을 실행 후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전원버튼을 세번 누르면,
관할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이것을 인지하고 신속히 112 신고를 하게 되고
출동한 경찰관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앱을 실행 후 목적지를 입력하면 관제센터에서 신청자가
무사히 귀가할 때 까지 실시간 관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는데요,
신고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경찰에 전달하기 때문에 더 빨리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안심이와 경찰과 연계시스템 구축>
스카우트 서비스는 출발정보 및 목적지 정보를 입력하고 귀가지원 서비스를 신청하게되면, 위치 정보가
관제센터로 전송되고, 관할 지역 스카우트 대원이 신고자의 위치로 출동,
대원과 함께 집 앞까지 동행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CCTV가 없는 지역(실내 등)에서도 스마트폰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재난, 재해의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전원버튼을 세번 누르는 방법으로
안심이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안심이 앱과 목걸이형 비콘>
서울시와 은평경찰은 안심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목걸이나 팔찌 형태의 긴급 신호기기(비콘,Beacon)도 개발 할 계획 입니다.
'안심이'는 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 원스토어 등 다양한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서울시 안심이' 혹은 '안심이'로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심이' 앱에 관해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시면
페이스북 : www.facebook.com/womenseoul
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 하실 수 있으며,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우리동네 경찰서 > 우리동네 경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동) 가정의 달, 가정폭력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0) | 2017.05.09 |
---|---|
(강서) 조만간 사라질 문화, 택시 승.차.거.부. (0) | 2017.05.08 |
(동대문) 시민들을 2차 피해로부터 구한 태권보이!! (0) | 2017.05.04 |
(혜화)교통반칙 근절을 위한 '착한운전 평화로부터' (0) | 2017.04.24 |
(강서) 전동 휠, 우리 함께 ‘안전히’ 타볼까요? (0) | 2017.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