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경찰서는 공동체 치안 확립을 위한 범죄예방 프로젝트,
오소'OSO'(Our Safety is O2 and our futur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전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산소이자 미래'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은평구 불광2동 향림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지난 3월 3일 은평경찰서와 은평구청, 민간 단체가 한데 모여
실무추진단(경찰10명, 구청9명, 민간3명)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였습니다.
<향림마을 구역도>
불광2동 480번지 일대에 위치한 향림마을은
약 470,000 제곱미터의 면적을 차지하며 약 8,000 세대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향림마을은 '2017년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에 선정되면서
100억의 예산을 들여 2018년 까지 도시환경 새단장을 하게 되는데요,
(*도시재생 사업 - 노후화되고 쇠락한 기존 시가지 재생 사업)
은평경찰서는 이 사업의 기본 설계단계부터 참여하여
치안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하고 활용토록
치안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 역할에는 *셉테드 (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적용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이 주를 이루게 되는데요,
(*CPTED - 적절한 디자인과 주어진 환경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범죄발생수준 및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범죄예방 기법)
안전 마을길을 조성하고, 정류장 벤치, 가로등 비상벨과
담장 안전펜스, 지킴이집과 같은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게 됩니다.
<가로등 비상벨> <마을 안전길> <정류장 벤치>
<안전펜스> <지킴이집>
특히 주요교통 수단인 지하철 출구와 버스 정류장에는 *로고젝터를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외곽진 곳은 벽화거리를 조성하여 분위기 전환,
야간에는 합동순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 이미지 글래스에 빛을 투사하여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나 텍스트를 투영하는 조명)
<로고젝터> <벽화거리> <합동순찰>
또한, 여성이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노면표지, LED등 설치, 위치번호 표지판, 안심거울, 화장실 비상벨을 설치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노면표시> <위치번호판 부착> <LED등 설치, 조도개선>
<주택가 안심거울> <공중 화장실 비상벨>
은평경찰서는 최근
"안전하고 살기좋은 은평으로 오소!(OSO!)"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홍보에도 나서고 있는데요,
더 안전하고 살기좋은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우리동네 경찰서 > 우리동네 경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천) 최근 3개년, 학교폭력 피해유형 한눈에 알기 (0) | 2017.03.25 |
---|---|
(강서) 비보호 좌회전, 잘 알고 이용하세요! (0) | 2017.03.25 |
(용산) 외침벨을 아시나요? (0) | 2017.03.17 |
(구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이 뭐죠?? (0) | 2017.03.17 |
(강동) 4분의 기적, I Save U! (0) | 2017.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