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비상벨’로 더 알려진 외침벨은 이미 언론에서 수차례 보도된적이 있으나,
외침벨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용하는 것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외침벨(IOT비상벨)이란
휴대폰으로 112를 누를 수조차 없거나, 도움요청을 할 수 없는 위급상황 발생 시 소리를 지르면, 비상벨이 울리고
경찰에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해주는 장치인데요.
지능형 이상음원 감지장치와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비상벨로 구성된 이 외침벨은 비명소리, 폭행소리,
유리파손음과 같은 음원이 감지되면 IOT서비스를 이용하여 위치와 현장상황들을 경찰 상황실에 전파 하여, 가장
가까운 경찰관들을 긴급출동 시켜줍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외침벨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이 외침벨은 이태원동에 위치한 녹사평역 공중화장실에 전국최초로 설치된 외침벨인데요.
비상시 사진과 같이 장치에 불이 깜빡이며 비상상황을 전파합니다.
작동법은 따로 없고, 위급한 소리가 들리면 스스로 작동하는 장치입니다.
스스로 위험한 상황을 판단하여 경찰에 신고해주는 장치라니!!
우리주변에 정말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외침벨을 현재까지 공원과 공중화장실 등 14개소에 설치하였고,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외침벨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은 없는 것이 좋겠지만,
만약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잊지 말고 소리만 질러주세요.
용산경찰이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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