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누군가가 들어왔어요!!
도와주세요.
서울 남대문경찰서 서소문파출소는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났다, 건물로 누군가가 들어와 있는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신고자를 만나 현장에 확인해 보니, 화분이 이곳저곳에서 깨져 있었습니다.
불길한 예감이 든 이동화 경위와 김인선 순경은 삼단봉을 꺼내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건물 뒤편을 살피기 시작했고,
건물 뒤편에 6M 높이의 담벼락에 누군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손전등을 비춰 보니 한 남성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잘못하면 남성이 떨어져 2차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고 판단한 이동화 경위는
신속히 돌계단으로 올라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김인선 순경은 119에 도움을 요청하며 손전등으로 남성이 쓰러진 곳을 비추었습니다.
이동화 경위가 다가가서 남성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술 냄새가 나고 이마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남성의 의식을 확인하고 대화를 해보니, 술에 취해 길을 가다가 굴러떨어졌다고 했습니다.
119구조대가 올 때까지 남성의 안전을 위해 응급조치를 취하고
구조대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되게 했는데요.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동화 경위와 김인선 순경!
칭찬해줘도 되는 거겠죠? ^^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지 필요로 하는 곳에 신속히 출동하여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남대문 경찰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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