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여성안전을 위한 '비콘'을 아시나요??

여성안전을 위한 '비콘'을 아시나요??

 

지난 5월.

강남역 인근 상가 내 공중 화장실에서 발생했던 묻지마 살인으로 

경찰뿐 아니라 각 해당 지자체는 공중화장실의 안전대책에 큰 관심을 두게 됐습니다. 

 

공중화장실은 밀폐되고, CCTV 설치가 어려우므로 

누군가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쉽게 범죄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2014년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국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성폭력(강간, 강제추행 등) 119건, 절도 462건, 폭력 216건 등 1800여 건에 달합니다. 

범죄 발생 통계를 보면 성폭력에 대한 범죄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범죄의 99% 이상은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공중화장실을 이용 중 

누군가가 당신을 위협하거나 범죄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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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와 강동구청은 여성뿐 아니라 아동, 청소년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강동구 관내 공중화장실에 '비콘'을 설치하여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는 것인데요. 

'비콘'은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근거리 무선 통신 중계기로, 

주변 50m 내에서 위험 발생 시 휴대폰을 흔들거나 휴대전화의 전원 버튼을 5번 이상 누르면 

경찰청 및 사용자가 미리 입력해둔 전화번호로 위험 및 위치를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에서 '경찰 안심신고' 또는 '서울 나들이' 검색 후 앱 설치!

 

 

                     

앱 실행 후 연락처 설정 클릭 이름 보호자 연락처를 입력, 경찰안심신고 ON!!!

이렇게 설치하시면 됩니다. 

쉽죠??? ^^

설치되면 반드시 경찰 안심신고 ON 모드로 놓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그리고 위험 발생 시 비콘이 설치된 화장실 내에서 전원 버튼 다섯 번 이상 딱! 딱! 딱! 딱! 딱!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마구 흔들면 위험감지가 되어 

경찰과 등록된 보호자 연락처로 위험을 알려주고 위치가 전달됩니다.

 

신고 즉시 우리 경찰이 출동하겠습니다. ^^

 

강동구에는 61개의 공중화장실에 비콘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비록 이 비콘만으로 100% 불안 해소가 되지는 않겠지만 

경찰과 각 지자체에서 여성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 알아주세요. ^^

 

잊지 마세요!

스마트폰을 항상 소지하시고 위험시 전원 버튼 다섯 번! 스마트폰 흔들기!

 

항상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강한 강동경찰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