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을미년(乙未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연말이 되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2015년 가장 중요했던 순간은? 한 해 동안 있었던 의미 있고 소중했던 추억들을 생각해보며 2015년 서울경찰 인스타그램을 빛낸 사진 TOP 5를 선정해보았습니다.
서울경찰 인스타그램은 2015년 6월 24일 오픈했는데요, 5개월 만에 1만 5천 여 팔로워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 사랑을 받았는데요. ^^
총 게시물 110여 개 중에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사진들, 궁금하시지 않나요?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때 게재한 '길냥이와 훈훈한 의경'이 좋아요 2,400여 개로 가장 사랑받았던 사진에 선정됐습니다.
경찰서 초소 앞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한 김민형 의경,
안스러운 마음에 초소 문을 열어준 것이 인연이 되어 날이 추워질 때마다 초소를 찾는 상습범이 되었다는데요.
이제는 금천경찰서의 명물이 되었다는 '그 녀석'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념사진 한 방!!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두 번째 사진은 "포돌이가 간다"입니다.
서울경찰의 어린이집 등원 프로그램 "포돌이가 간다", 들어보셨나요?
각종 맘카페(네이버 맘스홀릭 베이비 등)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포돌이가 신청자의 집을 직접 방문, 아이 손을 잡고 어린이집으로 함께 등원하여, 어린이집 내 교통안전교육으로 마무리 되는 아주 훈훈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포돌이와 함께 하고 싶은 많은 분들이 '좋아요'로 응원해 주셨네요.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 경례하는 아이들!'
이 사진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예일초등학교를 찾은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생들의 즐거운 한 때를 담고 있습니다.
경찰관이 꿈이라는 아이의 경례, 벌써부터 자세가 나오는 듯 하죠?
이런 아이를 한없이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는 잘생긴 경찰 형의 모습.
이 둘의 케미가 폭발하며,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네요~ ^^
2015년 12월 21일 겨울비를 맞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광화문을 순찰 중인 경찰관!
궂은 날씨에도 당당함을 잃지 않은 경찰관의 모습에 많은 시민들이 '좋아요'를 눌러주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의연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하는 서울경찰 대원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리-포토그래피(Rephotography)'
과거의 사진 위에 현재의 사진을 겹쳐 찍는 사진 촬영기법을 의미합니다.
이 사진은 남대문경찰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잘 보여 줄 수 있도록 리포토그래피 기법으로 찍은 것입니다.
위 TOP5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서울경찰 인스타그램에서 여러분이 가장 좋아한 사진은 무엇이었나요?
더 많은 사진과 이야기를 원하시면 서울경찰 인스타그램으로 놀러오세요. ^^
서울경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 https://www.instagram.com/seoul_police
기사 : 홍보담당관실 박세원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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