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선에 행복을 더한 캐리커처로 지역경제 파란불 켜요!
지난 5월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세 글자 메.르.스.
중동 호흡기증후군으로 잘 알려진 이 바이러스는 학생들의 등굣길은 물론 유치원에 가는 어린이들의 발목까지 묶어두기도 했는데요.
바이러스 전파가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에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가 하면 가는 곳마다 손 세정제와 일회용 마스크를 발견할 수 있었죠.
메르스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시장경제... 정부에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심 끝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전통시장 및 상가 밀집 지역 상권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전통시장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는 이유로 자주 찾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 공간을 넓게 확보하는 한편, 오고 가는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소규모 콘서트 및 문화 행사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들이 연이어 진행되고...
강서경찰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심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머리를 맞대고 생각한 끝에 경찰서 주변 식당 등 상가업소를 대상으로 가게 사장님의 캐리커처를 그려서 선물로 드리자는 의견이 나왔죠.
그리하여 강서경찰서 주변 식당과 상가 업소를 다니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 의견도 듣고, 경찰서 측에서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하루는 구내식당 운영을 하지 않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훈훈한 이야기로 대화는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림이 완성된 후 액자로 만들어 사장님께 전달하던 순간...,
캐리커처를 받고 기뻐하실지 내심 걱정도 됐지만 또 한 편으로는 설렜습니다.
짜잔! 선선선 1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강서경찰서 홍보의 달인 김진태 경장이 직접 그린 캐리커처, 선한 눈매와 도톰한 입술이 정말 중화요리 전문점 사장님의 모습과 똑 닮았네요.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에서 말하는 세 가지 선.
바로 교통안전선, 질서유지선, 배려양보선인데요. 선선선에 행복을 더한 캐리커처 액자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으시는 사장님의 모습에 그를 바라보는 사람도 함께 행복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선선선 캐리커처 홍보는 쭈~욱 계속됩니다!!! ^^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그 옛날처럼 활기를 되찾길 바라며 우리 모두 다함께 외쳐볼까요?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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