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 추가 확진자 이틀째 無 34일 만에 처음입니다. 이제 안정기로 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9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 수가 전날과 같은 1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우리들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예방에 더 힘써야겠죠~
먼저 낙타와 박쥐를 피하세요. 흔한 동물은 아니지만 서울에서도 가끔씩 낙타와 박쥐를 구경할 수 있으니 보이면 피하는게 중요하겠죠.
가장 기본적으로 손은 비누칠을 해서 꼼꼼하게 자주 씻고,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해요. (다른 감염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생활 습관입니다)
그럼 마스크 종류도 많고 손소독제도 여러가지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메르스 예방을 위한 아이템 구입 팁입니다.
마스크
마스크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세균 차단율에 대한 등급 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건 마스크는 KF80, 세균을 88% 차단할 수 있습니다. 메르스 환자의 몸에서 나오는 타액을 막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안심할 수 없다면 세균을 98.5% 차단할 수 있는 KF94 방역용 마스크를 추천~
실제 메르스 감염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도 이 수준의 마스크를 착용한다고합니다.
인터넷상에서 N95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떠돌아다니는데, 미국과 한국의 식약처 인증 코드가 다른 것으로, 한국에선 KF94라는 표기를 사용하고 있으니 헷갈리지 마세요.
손소독제
세정제와 소독제는 다르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세정제는 일종의 화장품입니다. 손세정을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비누나 핸드워시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손소독제는 실제로 세균에 향균 효과를 가지는 제품으로, 감염방지를 위해 손과 피부를 살균 소독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주로 에탄올 60~70%의 성분으로 일반 화장품이 아니라 의약외품으로 관리되며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시중에 품절되어 판매가 되지 않는다해도 걱정마세요.
손소독제 집에서 만드는 법입니다.
손소독제 만들기
준비물 : 소독용 에탄올(250ml), 글리세린(100g)분무기, 스프레이 빈 병
약국에서 흔히 판매합니다.
원래 소독약으로만 해도 되지만~ 손이 건조해질 수 있으니까 글리세린을 함께 사용!
중랑경찰서 직원들도
날마다 소독을 하며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현혈도 감소가 됐는데요.
경찰서에서는 동부혈액원과 함께 헌혈참여를 유도하여
국가가 어려울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함께 노력해서 메르스 예방과 척결에 앞장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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