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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박스가 살아있다!

강남홍보 2015. 6. 27. 19:01

 

(강남)박스가 살아있다!

 

지난  5월 20일 강남구에 고급 빌라단지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절도범은 "택배 상자?!"

 

내용은 이렇습니다.

절도범 한명은 대형 종이상자에 숨고, 나마저 다른 한명은 택배 배달원으로 위장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용달 차량에 대형 종이상자를 싣고, 빌라단지에 침입하여 배달을 왔다며 경비원을 속이고 빌라단지에 들어왔습니다.

 

 

그 후 택배 배달원으로 위장한 절도범은 다른 절도범이 숨어있는 대형종이상자를 개인 용달차에서 내려 손수레에 싣고 피해자 주거지 앞 까지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택배 상자에서 나와, 콜뛰기(개인 심부름)를 하면서 알게 된 집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침입하려던  그 순간!!!!!

집 안에서 인기척 소리를 들리는 겁니다,  절도범은 황급히 비상계단에 몸을 숨겼고,

무려 17시간!!!! 을 비상계단에서 숨어 있었습니다.

 


17시간이 지난 후 인기척이 들리지 않자,  집에 침입하여 거실에서 30만원을 훔치고는

계속 훔칠 물건을 수색 중,  두번째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합니다!!!!

바로 방 안에서 피해자의 지인이 자고 있던 겁니다.

잠을 자던 피해자의 지인은 인기척에 잠이 깨어 나왔고, 피의자와 거실에 마주치게 된 겁니다!!!

절도범에게 누구냐는 물음을 하자 피의자는 심부름을 왔다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지만,

수상히 여긴 지인에 신고로,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는데요.

 

 

이처럼 최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택배기사 등을 가장하여 이루어지는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비원분들의 주의가 요망되며, 특히 출입문 비밀번호는 외부인에게 공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