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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서초)경찰관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즐거운 경찰서 견학시간~

서초홍보 2015. 6. 26. 17:36

하이룽~

교복 입은 아이들 모습이 너무 싱그럽고 예쁘네요~ 얼굴에 난 여드름 마저 부러운 아이들..

그나저나, 학생들!!~ 무슨 일로 명품 경찰서, 서초경찰서에 방문을 하셨는지요~~??

“경찰이 하는 일이 궁금해요!!”

“경찰이 되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언니처럼 예쁜 경찰이 되고 싶어..요...”는 글쓴이 생각이고요..하하하


이 예쁜 학생들은 바로 언남고등학교 경찰동아리 학생들이라고 합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경찰이 끌렸던 아이들, 설명하긴 어렵지만 장래희망을 떠올려 보면 경찰만큼 끌렸던 직업이 없었다고 합니다. 어떤 친구는 나라를 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경찰을 꿈꾸었다고도 말하고요. 언남고 경찰동아리로 활동하면서 학교전담경찰관인 백은경 경장과도 인연이 되어 경찰에 대한 많은 정보와 경찰이 되기 위한 Tip도 배우고 더욱 더 경찰의 꿈에 다가가고 있는 아이들.

오늘은 경찰서에 직접 방문, 경찰관이 되는 지름길 교육 및 현장체험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젊은 경찰관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

그토록 바라던 경찰관이 되었던 역사적인 그 날, 제일 처음 우리를 맞이하던 글귀입니다. 여전히 이 짧은 한 문장의 글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네요. 학생들은 이 글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런지요..??^^

경찰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경찰관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언인지 설명을 듣는 아이들. 서초경찰서에 처음 들어올 때보다 눈이 두 배로 커졌습니다. 귀도 커진 느낌???

이렇게 우리 경찰조직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보니 기분이 더욱 좋아지고 부끄럽지 않은 선배 경찰관이 되도록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015년 서울경찰 캐치프레이즈인 ‘선선선, 선을 지킵시다’ 교육동영상도 시청

잘생긴 박기웅 의경이 설명을 해서 그런지 학생들이 더욱 더 집중을 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예비 경찰관이라면 기초질서 준수가 몸에 베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용~


다음은 112종합상황실로 이동~

지금 흘러가고 있는 이 시간, 우리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는 시간이지만

신고자에게는 절.박.한. 1초라는 사실을 경찰동아리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절박하고 소중한 단 1초를 놓치지 않기 위해 현재 많은 경찰관들이 근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럼 이 타임에서 수고하시는 경찰관 아저씨에게 힘나는 한마디 전해주시죠~!!

“경찰아저씨,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다음엔 경찰서 구석구석 사무실을 둘러보는 시간!

경찰서 유치장에는 유치인들이 입감해 있어 둘러보지는 못하였지만 어떤 사람들이 유치장에 들어오는 것인지, 유치장 입감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유치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우리 경찰관들이 취하는 조치 등 교육 하였습니다. 마지막은..유치장에 오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한다~라고 교육을 끝내고요^^



형사과에 들어가 진술녹화실 견학 및 체험도 하였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보던 진술녹화실에 들어가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무서웠다고 하던데요~ 얘들아~ 너희들이 몇년만 지나면 일하게 될 곳일수도 있어!!!^^

경찰이라면, 특히나 형사라면 덩치 크~고 무섭게 생겼을 줄 알았다던 아이들, 마치 우리 옆집에 살고 있는 아저씨마냥 평범한 모습에 놀란 기색이었습니다.^^

경찰서를 둘러보고 다 같이 경찰서 현관에서 기념사진 찰칵^^

경찰동아리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가르쳐 주고 싶었지만 다음번 기회로 미루며,,오늘은 이만 헤어졌습니다.

부디 오늘 견학이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우리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