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훈련도 실전처럼!! 63빌딩 대테러 훈련 현장 속으로

2015. 5. 28. 17:00

전 세계의 사람들을 충격의 빠뜨린 지난 911테러,

아메리칸 항공의 AA77 여객기가 세계무역센터와 충돌하고

건물이 완전히 붕괴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56. 채 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고층 건물에 화재나 테러가 발생 시 대형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영등포 경찰서는 지난 27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층빌딩 중 하나인 63빌딩에서

테러상황을 가정하여 위기 상황에 따른 일반시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설물 대테러 안전 확보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한화 생명과 함께 대테러 비상대피훈련을 했습니다.

 

이날 훈련은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 및 112 타격대 등이 출동하여 현장 봉쇄조치 및 폭발물 수색에 나서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건물 10층에서 수상한 가방을 발견하여 경찰서장의 위험성 판단 후 경찰특공대를 요청하였고

전입주자들의 대피를 요청하는 방송은 본격적인 훈련의 시작을 알립니다.

 

 

그런데 고층건물에서 테러나 화재가 발생하여 대피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절대로!!! 엘리베이터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테러로 때문에 추락의 위험성도 있고 정전이 돼서 운행이 정지될 때

꼼짝없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폭탄이 발견되거나  

화재가 발생한 반대편 계단으로 침착하게 대피합니다.

이때는 계단의 한쪽만을 이용(우측통행)하여

폭발물처리팀이나 소방관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훈련 상황이었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실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특히 60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오늘처럼 높은 곳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이

 원망스러웠던 적은 없다고 하네요.;;

이날 63빌딩 내부에서 근무하던 직원 14백여 명이 모두 대피하는데 시간은 불과 26...

물론 실제상황은 훨씬 복잡하고 변수가 많겠지만,

국내를 대표하는 초고층 빌딩도 짧은 시간 안에 대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훈련이었습니다.

 

 

건물에 있는 전 인원이 대피하고 폭발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사진처럼 먼저 탐지견이 먼저 탐지를 한 후 경찰특공대의 확인 작업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폭발물의 종류를 파악 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 폭발물을 제거하지요.

 

어떻게 보면 무의미한 시간 낭비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재난이나 사고는 예기치 않은 순간 일어나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안전에 대한 철저한 의식을 갖추고

이번처럼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수칙을 습득해 나가야 합니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01-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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