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강남)농촌지역 새터민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해요

강남홍보 2015. 5. 28. 16:40

새터민, 다문화가족과 함께해요

 

최근 강남경찰서에서는 충북음성경찰서, 음성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을 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인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것으로 同 협약은 서울강남지역 공익재단 봉은사(주지 원학)·강남경찰서 보안협력위원와 협업을 통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이 이른 시일에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함이었는데요.

 

 

지난 주말 음성군 지역 새터민 및 다문화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

농촌지역 사회 소외계층인 새터민 및 다문화가족들이 유서 깊은 봉은사 관람 및 불교문화(연꽃 만들기 등)와 대도시 문화체험(코엑스 아쿠아리움·한강유람선)을 통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도·농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게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가졌습니다.
 

 

※ 문화체험 반응입니다


새터민 김00(여, 18세)

죽을 고비를 넘어 한국에 와서 음성에 정착하여 서울에 올라올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강남경찰서 초청으로 봉은사 관람과 연꽃 만들기 체험이 인상에 남는다, 또한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람 때는 해양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보았고, 한강유람선을 타서 남한의 발전된 모습에 놀랐다, 북에 있을 때는 상상도 못 할 경험을 하게 되어 아주 기쁘다, 앞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에 진학하면 아쿠아리움에서 보았던 해양생태계 관련 분야를 연구하여 한국에서 제일 가는 해양생태학자가 되겠다.

 

다문화가족 팜티00(여, 25세)

가족들과 함께 서울을 방문하게 되어 기뻤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람으로 다양한 물고기와 펭귄 등을 보며 아주 기뻐하는 모습에 엄마로서 너무 행복했으며 한강유람선 타고 서울의 발전된 모습을 보고 놀랐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쳐 한국에서 자기 몫을 다하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울 문화체험을 하게 해주신 경찰관님들께 너무 감사하다.

 

 

이후에도 우리 강남경찰서에서는 지속해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인데요,

이번 도·농 경찰서·지방자치단체 間 업무협약 및 문화체험 행사가 전국으로 확산하여 새터민·다문화가족들의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