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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똑.똑.똑 사랑의 피자배달 왔습니다!

서부홍보 2015. 4. 2. 14:14

똑.똑.똑 사랑의 피자배달 왔습니다!

 

 

봄날의 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토요일,

프렌딩스쿨 졸업생 8명과 서울서부경찰서 SPO(학교전담 경찰관) 3, 청년멘토, 봉사단체 행복잡꼬가 아주 특별한 일을 하고 왔습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바로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송죽원에 사랑의 피자배달을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프렌딩 스쿨 :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 했던 청소년들이 66일간의 희망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행복잡꼬에서 준비한 피자트럭과 프렌딩스쿨의 청개구리 봉사단, 가수 박상민과 가수 강수진, 개그맨 헌병수. 이재형, 정진욱, 마술사 김종수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봉사활동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SPO경찰관들과 청개구리 봉사단이 열심히 피자를 만드는 동안 바디페인팅 이벤트와 마술쇼, 연예인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 분 진.. 허경영 맞습니다;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내 눈을 바라봐 넌 건강해지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웃을 수 있고~

모두가 빵 터졌던 허경영씨의 공연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같은 시각 박남선 SPO80판의 피자에 소스를 뿌리느라 엄지가 남아나질 않았다고 합니다.

 

 

개구쟁이 청개구리 하늘이와 임정호 미남(자칭?) SPO도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피자를 만들어 냅니다.

 

 

함께 봉사오신 피자버스의 사장님은

“10년 간 피자버스를 운영하면서 경찰관이 이렇게 많이 탄 건 처음이네요~ 하하라며 즐거워 하셨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노릇노릇 피자가 익어갑니다.

 

드디어 피자 80판이 구워지고 배달 gogo!!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공연을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