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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국민 슬리퍼, 삼선에 담겨진 숨은 메시지

금천홍보 2015. 2. 24. 13:23

 

 국민 슬리퍼라고 할 수 있는 위 사진 속의 삼선 슬리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줄이 세 개 그어져 있고 쉽게 구할 수 있을뿐더러 가격도 아주 저렴한 국민대표 슬리퍼이죠.

그런데 이 삼선 슬리퍼의 '삼선'에 숨겨진 메세지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으니..바로..

 

 

  서울 금천경찰서(총경 송호림)에서 삼선 슬리퍼의 3가지 선에 담긴 숨은 메세지는 '질서유지선, 교통안전선, 배려양보선'이라는 재치 는 해석으로 ',슬리퍼'를 제작해 주민에게 선물하여 소소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선선선'이 무엇인가요?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

 

 위 가슴 따뜻한 문구는, 서울경찰(청장 구은수)이 을미년 새해 일상의 선(線)을 화두로 야심 차게 내세운 '선·선·선'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서울경찰은 미국·독일·일본 등 교통 선진국 시민들이 정지선, 중앙선, 차선 등을 지키는 운전 습관으로 성숙한 교통 문화를 축적한 만큼 한국도 선진사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보아 올 들어 '선선선'캠페인을 실시 하고 있는데요.

 

 

교통안전선(정지선, 중앙선, 지정차로를 지키면 서울이 빨라지고 행복해집니다)

질서유지선(질서는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

배려양보선(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갈등을 풀고 안전을 지켜나갑니다)

 

 기초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위 3가지 '선(線)'만 잘 지키면 안전한 서울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매체 등을 접할 기회가 적은 일부 주민들은 "선선선을 본 적은 있으나 외우기 어렵다 or 세세한 내용까지는 잘 모른다or다소 어렵다"등의 여론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선선선'을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알기 쉽도록 홍보할 수 있을까..

 고심하여 연구한 끝에 나온 게..

 

 

이름하여 '선·선·선,슬리퍼'

"..뭐야 가운뎃줄에 색이랑 글씨만 넣었을 뿐이잖아?"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선선선'과 '삼선 슬리퍼'의 3가지 선이 공감대가 쉽게 형성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슬리퍼는 집 안팎에서 자주 애용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신을 때나 걸을 때 한번씩은 쳐다 볼 수 있는..그야말로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에 안성맞춤인 거죠^^

 

 

서울 금천경찰서 여직원이 '선선선,슬리퍼'를 관내 주민들에게 선물하여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선선선, 슬리퍼'를 받은 주민은 '선선선,슬리퍼를 받으니 기분이 정말 좋아요. 선선선이 머리에 되내일 것만 같네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불우이웃은 물론, 경찰서 협력단체, 관내 주민들에게 ‘선선선, 슬리퍼’를 선물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3가지선 지키기'홍보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