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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핸드폰을 찾게 되어 너무 다행입니다

서초홍보 2015. 2. 16. 13:38

 핸드폰을 찾게 되어 너무 다행입니다^^

지난 1월 19일 19시경 한 민원인이 서초경찰서를 찾아왔습니다.


민원인은

"15일 22시경 강동구 방이동에서 택시를 타서 마포구 망원동에서 내렸는데
내리고 보니 핸드폰이 없는거에요ㅜㅜ 핸드폰에 업무관련 업체정보, 개인정보 등 중요한 자료가 엄청 많은데..잃어버리면 절대 안되는 건데..꼭 찾아주세요!!ㅜㅜ" 라고 하시더군요.

민원인이 발을 동동 구르며 핸드폰을 꼭 찾아 달라는 모습이 안타까웠던
경제 5팀장 이민섭 경감은 다른 바쁜 직원들을 대신해 직접 민원인과 상담, 진정서를 접수하였습니다.

이민섭 경감은 민원인이 신용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한 것을 토대로
택시회사로 전화, 택시기사로부터 민원인 다음 승차한 손님도 카드로 결제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카드회사에 연락해 민원인 다음에 택시비를 결제한 손님의 인적사항을 확인하여 조사하여 민원인 다음에 택시에 승차한 사람을 피의자로 인지, 경찰서로 출석시켜 조사하였습니다.

피의자는 본인이 핸드폰을 습득한 것이 사실이나 습득한 핸드폰을 바로 우체통에 넣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우정본부 피해폰찾기 콜센터에 확인을 해보니 피의자의 진술이 사실이기는 하나 습득한 날에 우체통에 넣은 것이 아니라 경찰에서 전화오고 출석요구를 하니 그제야 핸드폰 습득을 신고한 것이더군요. 이민섭경감은 피의자를 불기소 종결하고 피해자에게 핸드폰을 찾아주었습니다.

이민섭 경감의 노력으로 핸드폰을 찾게 된 민원인은 친절하고 사소한 사건 하나에도 열성을 다하신 이민섭 경감에게 너무 고맙다며 서초경찰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게시판에 글을 올리신 것이고요~^^

 

서초경찰서 경제 5팀장인 이민섭경감은
조사업무경력 20년인 베테랑 조사관으로
동료직원들이 복잡하거나 어려운 사건으로 고민하는 경우
발벗고 나서 도와주고 가르쳐 주셔서
평소 직원들의 존경을 받고 있고요,

민원인 상담시, 친절하고 쉬원~하게 상담, 해결해주셔서
민원인이 온통 찌푸린 얼굴로 경찰서 들어왔다가 팀장님과 상담을 하기만 하면
활짝 웃는 얼굴로 경찰서를 나선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훌륭한 분이십니다.

 

 

이민섭 경감은

마땅히 해야할 업무를 처리한 것 뿐인데 민원인이 이렇게 감사해 할 줄 몰랐습니다.
 또한 많은 상사, 동료분들이 이렇게 격려해주셔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서초경찰서 우리 모두가 민원인들로부터 칭찬받는 일이 많이 있기를 바라며, 
 서초경찰서 파이팅~“ 이라며 겸손한 말씀을 전하셨는데요~^^

우리 모두 이민섭경감을 본받아
작은 정성, 열성, 배려 하나가
우리 경찰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커다란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깨닫고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