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희망을 찾아가는 경동시장이야기

★희망을 찾아가는 경동시장 이야기★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은 6.25 이후 형성된 시장으로 1980년대 근대화 사업 등 이후로 서울 동부 부권과 경기 구리, 남양주 등에서 서울 중심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1일 평균 이용객 16,500명으로 이동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 이라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일요일 9:00 ~ 19:00 이용 가능하며 시내에서 모든 농산물을 골고루 갖추고,가장 싸게 파는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1985년 5월에는 경동 빌딩이 준공되는 등 확장 발전을 거듭했고, 그 결과 국내 최대의 인삼시장이 개장되고 한약 전문 상가도 형성되어 대구 약령시장으을 훨씬 능가하는 모습을 갖추기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지금은 외국의 관광객들까지도 거쳐 가는 관광명소로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근래에는 수산물 시장까지 생겨 제수를 장만하려는 고객도 노량진 수산시장 못지않게 많아졌으며, 의류전문 상가(신관 2층)와 꽃 전문 상가(신관 3층)도 개장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시민들의 왕래 등이 많은 경동시장은 그 만큼 문제점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몇년 에 걸쳐서 이런 문제점은 계속 나타나 주변 상인은 물론, 시장을 찾는 손님들마저도 인상을 찌푸리기 일쑤였고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문제점을 한번 봐주세요!!

 

 

 

 가장 큰 문제는 밑에 그림과 같이 쓰레기로 가득 찬 경동시장 주변 도로의 모습입니다. 서울의 중심부로 가는 주도로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쓰레기로 가득 찬 모습입니다. 여름이면 넘쳐나는 음식물 쓰레기 부패로 인한 악취와 구더기들, 경동시장 형성 후 지금까지 상인들에게는 쓰레기는 도로에 버리고 쌓아두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도로에 물건을 쌓아두고 상품을 진열하는 상인들과 이 때문에 좁은 인도를 피해 도로로 통행하는 시민들의 위험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하여 동대문경찰서가 전 직원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경찰서와 동대문구 구청, 시장상인협회와 수차례 간담회를 실시하여 먼저 사전 홍보 및 계도 동안 경동시장 활성화와 교통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용 전단, 홍보 포스터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관심과 공감대 형성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대중들의 공감형성을 얻기 위해 상인뿐만 아니라, 경동시장을 이용하는 택배회사, 버스회사 등 버스운수업체와 자율방범대를 상대로 경동시장 무질서행위 근절에 대해 홍보활동 과 언론(YTN, 동대문 지역 케이블)까지 홍보를 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공감대 형성을 하였습니다.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만큼 많은 문제점은 나타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단속에 대한 상인들에게 협조요청 서한문까지 전달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수차례 소방서와 구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경동시장 주변 도로 물청소, 노면 재도색, 장기방치 적치물 제거 까지 이런 노력으로 밑에 그림과 같이 경동시장이 한층 깨끗해진 모습을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단속 위주가 아닌 시민 상인들과 방문주민들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동시장 활성화를 위한 명절 기간 한시적 주정차 허용, 시민 불편 해소 위한 주말 및 공휴일 주·정차 허용시간을 연장하고, 선진교통 문화 확립을 위해 자체 홍보물 제작하여 홍보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계속 경동시장 주변을 깨끗하게 하기위해 동대문경찰서의 노력은 아직 끝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위에 사진에서 보듯이 깨끗한 질서가 있고 품격 있는 경동시장 웃고 다닐 수 있는 경동시장이 되어 가고 있답니다. 사람 냄새가 물신풍기고 활기가 살아있는 동대문 경동시장 이번주말 구경 가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