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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실종자 찾기에 사용된 SNS

강북홍보 2014. 6. 24. 16:01

실종자 찾기에 사용된 SNS 

지난 6월 7일 수유3파출소에“70세의 치매 할아버지가 실종 되었다”라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실종된 할아버지는 치매를 않고 있어 스스로 귀가할 수 없고 제2의 범죄 표적이 될 위험이 있었죠.

수유3파출소 경사 장재천, 경장 박주선은 신속히 실종자의 주거지로 출동하였습니다.

즉각 상황실에 할아버지의 인상착의를 알렸고, 상황실에서는 강북경찰서 전 지구대 파출소에 전파하였습니다.

수유3파출소는 평소 상황 신속 전파를 위해 폐쇄형 SNS를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날도 치매 할아버지 사진과 인상착의를 SNS에 올려 신속하게 전파하였습니다.  

이후 순찰차에 가족을 승차시켜 실종자가 갈 만한 곳등을 수색한 끝에 주거지로부터 5km 떨어진 주택가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할아버지를 발견하였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실종자 가족

가족들은 수색상황을 시시각각 알려주고 신속하게 할아버지를 찾아주어서 정말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하였답니다.

경찰의 임무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할아버지와 같이 있는 가족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실종 및 미아를 예방하는 법을 알아볼까요^^

경찰에서는 아동 등 실종 예방 사전등록제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1. 신청대상 : 만 14세 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 노인 

2. 신청방법 :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 경찰서 방문, 경찰청 안전드림홈페이지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미리 지문과 얼굴 사진 기타 신상 정보를 등록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신속히 발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애화학교 아동 사전등록 실시

몸이 불편하시거나 단체로 신청하실 때에는 강북경찰서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강북경찰서 아동청소년계(02-900-0118)로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