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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소중한 가족을 지켜주는 아동정보 사전등록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5. 14. 16:15

소중한 가족을 지켜주는 아동정보 사전등록

 

5월의 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는 요즘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 공원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데 호기심이 왕성한 우리 아이들 잠시 고개만 돌려도 눈앞에서 사라져 가슴을 쓸어내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니시죠?

소중한 아이들 잃어버리면 안 되겠지만,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일을 대비해서 아이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경찰서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안녕하세요! 저는 유치원선생님인데요. 아동 사전등록에 대해 문의가 있어서 전화 드렸습니다. 아동사전등록이 무엇을 하는 것인가요?”

- 아동사전등록 서비스란? 실종아동 등 (18세미만 아동, 지적 · 자폐성 · 치매질환자)의 기본정보(지문 및 얼굴사진, 신상정보 등)를 보호자 동의(신청)를 받아 미리 등록하여 신속한 발견 · 접수 · 수색 등을 위해 활용되는 제도입니다.

<실종아동 등 사전등록 제도>

※ 보호자가 지문 등 정보의 수집을 거부한 때는 그에 반하여 정보를 수집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 사전등록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실종아동 등 사전등록 방법은
⓵ 가까운 경찰서/지구대 · 파출소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여 등록요청, 경찰관이 등록해주는 방법.
⓶ 경찰서 현장등록요원이 어린이집 · 유치원 · 놀이공원 등을 찾아가서 등록해주는 방법.
⓷ 주민이 PC나 모바일 “안전Dream”에 접속하여 직접 등록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주민이 자가등록 하신 경우는 가까운 지역경찰관서에 방문하셔서 사진과 지문만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혹시 우리 관악 유아스포츠단에 오셔서 아이들 아동정보 사전등록 해주실 수 있나요?”
- 예, 방문해서 아동정보 사전등록 해드리겠습니다!!

관악경찰서 아동청소년계에서는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관악유아스포츠단을 방문,
100여명의 아이들을 맞이할 휴대용 장비를 세팅~ 아이들에 사전등록을 시행하였습니다.

“얘들아~!!줄서볼래?~경찰관 아저씨가 금방 사전등록해줄게!
등록을 하면 길을 잃어버렸을 때 경찰관 아저씨를 찾아가면 금방 부모님을 찾아줄거야!”~^^

도장~~꾸우욱~!!
사전에 부모님들의 동의를 얻어 사전정보를 입력하고, 사진 찍고, 지문을 등록하면 사전등록 끝!!!

이렇게 어여쁜 우리 아이들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어야겠죠?^^

사전등록 제도는 실종아동 등을 검색할 수 있는데, 경찰 컴퓨터마다 사전등록시스템이 있어서 만일 미아가 발생할 경우, 사전등록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와 아이를 비교 검색하는 등 등록정보를 활용하여 미아를 찾아주고 있답니다.

사전등록신고 뿐만 아니라 미아를 찾는 신고나 아이를 보호하고 있다는 신고 때에도 등록정보를 활용, 다각적인 방법으로 유사한 사람에 대한 신고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실종아동 등 신속한 발견에 힘쓰고 있습니다.

18세미만 아동을 키우고 계시는 부모님이나 지적, 자폐성, 정신장애인, 치매질환자 보호자분들은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하시거나 연락주시면 친절히 설명해 드릴게요~^^

 

관악경찰서에서는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작교육청 · 관악구청과 협조하여 2014 아동안전지도를 제작 중이며, 찾아가는 아동정보 사전등록, 아동지킴이집 전담 경찰관 지정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