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가산동 별별마을, '폴리스팟'을 입다.

2017. 10. 25. 15:08

 

 

 

 

 

 

 

여러분 혹시, '셉티드'를 아시나요?

 

 

 

 

 

 

 

셉티드란,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써

번역하면 '도시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을 말합니다.

 

 

좀 더 쉽고 자세히 말하자면,

도시를 계획하거나 건축설계를 할 때

그 도시적 환경을 이용하여 일어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방어적인 도시환경 디자인을 해서 범죄 발생의 기회를 줄이고

시민들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덜 느끼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서울시 금천구는

 

 

 

G밸리에 연접한 저층 주거지역인 가산동 32번지 일대

도시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셉티드'의 일환으로

범죄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도시미관 개선 및 쾌적한 정주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2년 가까이 주민과 함께 추진되어온 사업인데요.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LOUD.)와 협업하여

 

저비용·고효율 아이디어 골목길 픽토그램(스티커) 부착 사업인

일명 '폴리스팟(Police+Spot)'을 실시 중에 있습니다.

 

 

 

 

 

 

'폴리스팟(Police+Spot)'이란,

 

인적이 드물거나 어두운 골목길 또는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등에

가장 가까운 우리 동네 파출소 거리와 현재 위치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을 말하는데요.

 

 

 

 

 

 

서울금천경찰서도 리스팟 사업에 동참하여

 

가산동 일대 외국인 방문이 잦은 상점과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 비좁은 골목길 등에

외국어로 번역된 폴리스팟을 부착하였습니다.

 

 

 

 

 

 

금천서 가산동 별별마을에 '폴리스팟'까지 더해져서

더욱더 안전한 가산동이 되었는데요.

 

실제로 서울 금천구 가산동은

최근 범죄 발생률이

거의 제로에 가까울 만큼 안전한 동네가 되었답니다.

 

 

 

 

 

 

"서울경찰은 늘 시민들 곁에서

안전을 지켜드립니다."

 

 

길을 거닐다 폴리스팟을 보거든

가까운 파출소도 기억하고

 

서울경찰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성동) SPO! APO! CPO???????

2016. 4. 30. 21:32

 

SPO! APO! CPO?

범죄예방진단팀?! 그것이 궁금하다!

 

SPO는 ? School Police Officer 학교전담경찰관~
APO는 ? Anti-abuse Police Officer 아동학대전담경찰관~

그렇다면 CPO는 뭔가요????

Crime Preventtion Officer를 뜻합니다. 바로 범죄예방진단팀인데요.

4월부터 전국 11개 경찰서에 시범운영을 하고 있고,
서울에는 성동서를 비롯하여 관악, 동작서에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Q : 무슨일을 하나요???

범죄예방진단팀은 지역단위의 범죄취약요소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범죄환경을 개선,
범죄를 예방하는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으슥한 골목길에 가로등을 설치하거나 공원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해서
범죄자에게는 범죄 저지르기 어려운 환경을! 주민에게는 치안이 확보되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죠!
이러한 범죄예방진단팀의 도입은 CPTED(셉테드)와 같은 맥락인데요~
소금길 벽화마을과 같이 우범지역에 환경을 정비하고 예쁜 그림들을 채워 넣거나                    집끼리 빼곡히 붙어있어 빈집털이가 일어나기 쉬운 지역 배관마다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경고표시를 해 두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성동에서는 범죄예방진단팀에서 범죄취약환경 개선을 위해
특히 주차장 시설을 점검하고 있는데요~
주차장 CCTV나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는지, 조도(照度)는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주차장이 너무 어두우면 더 무서우니까! 그리고 CCTV 사각지대는 어디인지
너무 낙후되어 있거나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 관리인에게 전달하고
교체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Q : 어떻게 하나요???

우선 지자체, 경찰, 혹은 주민이 치안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은 범죄예방진단을 하게됩니다. 그 지역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자주 접수되는 112신고, 범죄 유형분석 등 통계를 바탕으로 취약지역을 선정,
범죄환경개선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범죄예방진단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시민이 치안활동의 주체가 된다는 점!

성동에서도 지난 25일 범죄예방진단팀의 든든한 지원군 범죄예방협의체가
출범했는데요~
성동구청 안전건설교통국장, 한양대 건축환경학과, 건국대 범죄학과,
동국대 경찰행정학 박사와 기업인대표, 주민자치위원장, 자율방범대 연합회장 등
지자체와, 민간단체, 학술·연구단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협의체는 범죄예방진단팀이 발견한 범죄환경에 대한 취약요소 진단, 안전도 산출을
통한 우선순위 결정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Q : 왜 만들었어요???

최근 수사 못지 않게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죠~
범죄가 발생한 뒤에는 아무리 오랜시간이 흘러도 결코 회복될 수 없는 피해가
생기기 때문인데요, 범죄가 발생하고 난 뒤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미리 진단하여
예방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치안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은 비록 시범운영 단계이지만, 이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 될 계획입니다.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 디자인 ~ 성동이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봐 주세요 ^^

 

 

 

 

(종로)뜨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2015. 6. 26. 11:40

요즘 뜨고 있다는 종로구 서촌 주택가 주변.....
명성에 걸맞지 않은 지저분하고 삭막한 철판 벽이 줄지어 있는 이곳에

종로경찰서 옥인 파출소 경찰관들과 배화여고 미술부 학생들이 모인다는 첩보 입수!
딱 봐도 어린 소녀들이 모이기에는 배경이 그리 아름답지 않은 곳인데요~
이들이 이 철판 벽 앞에 모여 과연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바로!

 
환경미화작업을 통해 좀 더 깨끗하고 보기 좋은 길거리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이곳은 여성안심 귀갓길로 지정된 곳으로
동네 공터를 가리기 위한 가로 14m, 높이 2m의 가림막이 설치돼 있는데
불법 전단지 및 스티커들이 마구 붙어있어 지저분할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해요.

여성안심 귀갓길이란?
저녁 10시 ~ 심야시간대에 귀가하는 여성들이 많은 길을 선정!
경찰관들이 더욱 세밀하고, 관심 있게 순찰함으로써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된 제도
(서울청 지정 157곳 중 종로경찰서에 12곳)


그리하여 CPTED의 일환으로 시작된 벽화 작업!


☺ cpted(범죄환경개선)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비상벨 가로등 CCTV 등 방범시설을 확충하고
지저분한 골목길은 벽화작업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획

 

벽을 깨끗이 정돈하고

 

꼼꼼히 밑그림을 그린 뒤

 

자 색을 입혀볼까요?

 


지붕도 나오고~~

 


소년도 나오는 거 같은데 완성작이 아직은 짐작이 안되네요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작업하는
옥인 파출소 조성민 순경과 오은영 순경

마음은 소녀감성~~

앗. 소년이 나왔는데 소녀도 빠질 수 없죠



이것은? 옥인 파출소 소장 박중현 경감의 그.... 옛날 콘셉트 사진?

 

 

자, 여러분은 지금 폭풍 작업의 현장 속에 계십니다.

 

 

 

 

어여쁜 학생들의 안전도 지키고 교통에 방해되지 않도록!

 

 

이틀 동안 노력의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네요


작업이 끝난 뒤 짤막한 사진 한 컷
작업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꾸미지 않아도 너무 예쁜 여고생들이죠?


자 그럼 두둥!!
이제 완성작을 보시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실력 대단하지 않나요?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너무 사랑스러운 벽화입니다.

 

이번엔 야간 모드~~
도둑이 왔다가 벽화 구경하느라 일(?)을 제대로 못 할 것 같네요 ^^

예쁜 벽화를 본 누상동 김 모 아주머니 왈
‘지저분했던 철판 벽 쪽에서 누가 튀어나올 것 같아 겁났는데
이렇게 관심 갖고 꾸며 주시니 동네 전체가 밝아진 느낌이에요‘

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동네 전체의 분위기도 살리고
눈도 즐겁고 마음도 순수해지게 만드는
일석 4조 이상의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생각하며...


벽화 보러 종로구 서촌으로 놀러 오세요 ~~

 

♥재능기부해주신 배화여고 미술부 학생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안전한 귀갓길! 서울경찰이 함께합니다.

2015. 6. 26. 07:49

 

  늦은 밤! 골목길을 걷는 여성분들이라면 한 번쯤 느껴보셨을 거예요.

 

  정적이 흐르는 시간!

  또각거리는 내 구두 소리와 함께 뒤에서 느껴지는 '저벅저벅' 누군가의 둔탁한 발소리에 괜히 어깨가 움츠러들었던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마치 나를 뒤따라오는 것 같은 불길한 느낌에 무섭고, 귀가 쫑긋 서는 느낌일 텐데요.

 

 

  하지만 야속한 가로등은 언제나 띄엄띄엄 어둠을 밝힐 뿐이어서 더욱 두렵기만 하답니다.

  혼자서 집으로 가는 길목이 환하게 밝기라도 하다면 조금은 안도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번 서울경찰 뉴스레터 51호에서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CPTED(셉테드)를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먼저 CPTED란!

  CPTED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을 말한답니다.

 

  즉, 주변 환경에 대한 디자인을 통해 범죄 발생의 기회를 사전에 차단해 예방하고,

  주민들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덜 느끼게 하는 도시환경 설계기법인데요.

 

  인적이 드문 공원이나 지하주차장에 주민 동의하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거나,

  침침한 수은등이나 나트륨 · 할로겐등으로 교체하고,

  놀이터는 주변에서 관찰할 수 있는 가시거리가 최대한 확보되도록 주변 장애물을 제거하고,

  밝은 계통으로 거리를 도색하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지금부터 서울 곳곳에 있는 CPTED를 만나보겠습니다.

 

 

  강북경찰서에서는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귀갓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북경찰서 외에도 서울 시내 여성안심귀갓길 노선은 517개나 되는데요.

 

 

  먼저, 여성안심귀갓길이란?

  저녁 10시부터 심야시간대에 귀가하는 여성들이 많이 다니는 길을 선정해서 경찰관들이 더욱 세밀하고,

  관심 있게 순찰하여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된 제도입니다.

 

  강북경찰서는 관내에는 총 22개의 노선이 있는데요.

  각 여성안심귀갓길의 시작부터 끝 지점까지 50∼70m 간격으로 「여성안심귀갓길」이라고 쓰인 표준화된 노면을 표시하고, 112신고 안내표지판과 LED 보안등을 한 세트로 설치했다고 합니다.

 

 

  여성안심귀갓길에는 이렇게 112신고위치표지판도 부착되어 있습니다.

 

  늦은 밤 위험한 일이 생겨 112에 신고할 경우, 주소를 정확히 몰라 당황할 때가 있는데요.

  이때 평소 등하굣길, 출퇴근길에 여성안심귀갓길 112신고 위치번호를 숙지해두셨다가 112신고를 해 주시면 경찰관들이 신고위치를 정확히 알고, 신속하게 출동할 수수 있죠.

 

  인근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LED 조명이 기존 주황색 조명보다 훨씬 밝고, 노면 표시나 표지판도 눈에 잘 띄게 설치되어 왠지 더욱 든든하게 이 길을 이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바닥에 파랗게 빛나는 물체가 보이시나요?

  바로 「쏠라표지병」이라고 하는 건데요.

 

  지면에 부착된 태양광 충전식 발광장치로 낮에 태양 빛을 머금고 있다가 밤이 되면 머금은 태양 빛을 환하게 밝히면서 어두운 골목길에 빛이 되어주는 고마운 역할을 하는 장치랍니다.

 

  이 쏠라표지병은 성북경찰서와 성북구청이 협력해 지난해 10월 18일 설치한 것인데요.

 

  여성 1인 세대 약 1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성신여대 기숙사 인근의 진입로(보문로32길)에 총 62개의 쏠라표지병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작은 쏠라표지병이 성신여대 학생들은 물론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심귀가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 사는 대학생 이○○ 씨는 "이전에는 혼자서 어두운 골목길을 통해 귀가하기가 매우 무서웠는데, 쏠라표지병이 설치된 후에는 주변이 환해져 성폭력범죄의 두려움 없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주변 환경도 아름답게 개선되어 보기에도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뉴스를 통해 건물 외벽의 가스 배관 등을 이용하여 주택에 침입해 범죄 행각을 벌였다는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는데요.

 

  광진경찰서에서는 주택가 곳곳에 '특수 형광 물질'을 이용하여 강력범죄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특수 형광 물질이 도포된 곳은 광진구 중곡3동 일대인데요.

  이 일대는 복잡한 골목길과 다세대 주택이 많은 곳으로, 가스 배관을 타고 집 안을 침입하는 범죄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특히, 2012년 8월 이곳에서 주부 성폭행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면서 시민들의 범죄예약 요구가 폭증하자, 그 대안으로 도입된 것이 바로 이 '특수형광물질'이라고 합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특수형광물질'인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페인트보다는 조금 더 걸쭉한 느낌이 나고 약간의 형광을 띄고 있습니다.

 

  한 번 칠해 놓으면 강한 햇빛이나 비바람에도 끄떡없이 4~6개월간 지속이 되는 만큼 가스배관 · 창문틀 등에 범인이 주택으로 들어올 만한 곳에 칠해 놓으면 성범죄 · 도난예방 및 범인 검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맨눈으로 식별은 곤란하지만, 특수 제작된 이 손전등으로 비춰보면 밝은 형광을 띄게 되는데요.

 

  누군가 가스 배관처럼 시약이 도포된 곳을 만지거나 스치기라도 했다면!

  형광물질은 우리에게 범인이 누구인지 말해주겠죠?

 

 

  이러한 특수형광물질 도포 작업은 주민들의 사전동의를 받아서 진행되는 만큼,

  경찰관이 가정마다 방문하는 방범진단의 효과와 함께,

  대형 플래카드 및 경고판을 제작해 곳곳에 부착하여 범인들의 범행심리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일석이조의 효과죠? ^^

 

 

  퇴색했던 골목길에 생기를 불어넣다!

 

  영등포경찰서는 범죄예방캠페인의 일환으로,

  광고업체 (주)이노션과 함께 '포돌이 안심 존(Zone)'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포돌이 안심 존'은 범죄에 취약한 장소로 선정한,

  3곳의 골목길 벽면에 밝은색을 입히는 '포돌이 안심 벽화'를 설치했습니다.

 

 

  어둡고 소외된 공간에 머물던 콘크리트 벽이 아름다운 그림들로 치장되면서 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우리가 그리는 안심 귀갓길'

 

  벽화에 삽입된 문구인데요.

  이 문구를 읽고 나니 마음이 따뜻해져 오네요. ^^

 

  혹시나 나쁜 생각을 가졌더라도 글을 읽고 난 순간 온화해지는(!) 마음이랄까요? ^^

 

  영등포경찰서는 '포돌이 안심 존'에 해당하는 지역의 순찰횟수를 늘리는 등,

  치안역량을 집중해 범죄자들의 범죄 심리를 억제할 계획인데요.

  더욱 안전하게 변화하는 포돌이 안심 존을 기대해 봐도 될 것 같네요~ ^^

 

  서울경찰의 이러한 노력은 여성안심귀갓길 내 범죄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여성안심귀갓길 전체 노선에서는 올해 5월까지 성범죄 · 절도 · 폭력 범죄가 375건이 발생했는데요.

  작년과 비교해보니 성범죄는 55.6%, 절도와 폭력은 각 26.2%, 2.3% 감소해 총 17.6%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결과죠?

 

  보다 안전하고 싶으시다고요?

  그럼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

 

  여성안심귀가서비스는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서비스를 신청한 여성과 함께 주거지까지 동행해주는 서비스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제도」라고도 하는데요.

 

  버스나 지하철역 도착 20분 전에 120다산콜센터나 각 구청 상황실로 신청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도보나 차량을 이용해 집 앞까지 동행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1시 사이만 이용 가능하니, 꼭 참조하세요!

 

 

  ☞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찰 뉴스레터 제1호 <늦은 밤 귀갓길, 보호자가 되어드립니다> 편을 참고하세요!

 

 

  늦은 밤 귀갓길 안전하게!

 

  지금까지 CPTED를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여성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서울경찰은 앞으로도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 취약구역에 보안등과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여성과 시민이 안전한 서울 만들기!

  여러분도 함께해 주세요!!

 

 

 

글  ·  취재 : 홍보담당관실 이종행 경사

촬영  ·  디자인 : 홍보담당관실 박세원 경사

 

 

 

 

(서초)다같이 만들어요, 또 찾고 싶은 '우리 집 근처 공원'

2015. 5. 6. 15:26


이런 뉴스...많이들 보셨지요??



지역 주민들이 모여서 우리 아이 얘기, 너희 아이 얘기하고 부모, 형제자매와 배드민턴 치고 줄넘기도 넘고, 여름에는 가족들과 더위를 피하러 자주 찾는 ‘우리 집 근처 공원’


근데..저 위와 같은 뉴스..많이들 보셨고 비슷한 경험을 많이 겪어보셨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공원관리가 잘 안돼서 어두컴컴하고 쓰레기도 여기저기 방치된 채 버려져 있고 CCTV는 깨어져 작동도 안 되며 가로등도 안 켜지는우리 집 근처 공원’. 


이러한 공원은 지역주민들이 잘 찾지 않죠. 
이렇게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공원에 어둠이 찾아오면 청소년들이 하나 둘 씩 모여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담배를 피우거나 술도 마시고 심지어는 민망한 애정행각을 벌이기도 한다는데요, 공원이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전락하게 되면 가족 단위 시민들이 더더욱 공원에 가기를 기피해 ‘우리 집 근처 공원’이 시민들이 찾지 않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고 합니다.
슬퍼3


서초구는 관내에 120여개의 공원을 보유하고 있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편이지만 역시 최근 공원들이 각종 범죄 및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변질되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초구청과 서초경찰서는 이를 해결하고 공원 내 범죄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그건 바로, 지역 내 기업과 손잡고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하여 모든 주민들이 건전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하기!!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티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란?

 

120여 개의 공원 중 시설이 노후 되고 범죄에 취약한 공원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있는데요, 지난 24일에는 자원봉사활동을 나선 삼성물산 소속 직원 30명과 함께 양재동 고인돌공원을 찾았습니다. 

<양재동 고인돌 공원>


맨 먼저 나 고인돌 공원이요~라고 표시를 해주는 안내표지를 직접 그려 
공원 입구에 설치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을 위해 벽화를 그렸습니다

와우~벽화좀 보세요

삼성물산 직원들, 그림솜씨가 대단하지 않나요?? 글씨도 너무 잘 쓰고요.
자원봉사활동이라고 이야기 안했다면 전문가 섭외해서 도움 받았다고 오해받기 딱 좋을 듯^^ 

혹시나 계단을 잘못 디뎌 넘어지는 분이 계실까 우리 자원봉사자들은 돌계단의 편평한 곳을 찾아 형형색색의 발바닥을 그려 넣어 시민의 안전까지 도모하였답니다.

발바닥은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계단을 올라가도록 유도하여 건강계단이 되기도 하고요.

오~~~~완전 센스만점 아닌가요~~??

주민여러분~ 멋쟁이 언니오빠 자원봉사자님들의 성의를 봐서라도 우리 꼭 저 발바닥을 밟으며 계단을 오르내리도록 해요^^


왠지..그닥~앉고 싶지 않았던 우중충한 벤치에게도 옷을 입혀주기 시작!!

이렇게 멋진 벤치가 탄생했습니다!!
예~쁘고 산뜻한 색으로 밝게 하고 벤치에게 이름도 지어주었지요^^

‘수고 했어 오늘도...’

오며가며 주민들이 범죄와 사고의 불안감 없이 마음 편히 앉아 쉴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일탈행동을 할 생각이 나지 않도록 
공원 내의 모든 것들을 예쁘게, 예쁘게, 룰루 랄라~

꼭꼭 숨어 있던 cctv비상벨이 눈에 확 띌 수 있도록 안내표지도 설치하였답니다. 위급상황이나 도움요청이 필요할 때 cctv아래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에 신고가 접수되고 관제센터에서 즉시경고 방송을 내보내거나 경찰이 출동하는 시스템, 다 아시죠?? 이용할 일이 없는 것이 더 좋겠지만 혹시라도 비상벨을 누를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잘 숙지해 주시길 바랄게요!!

이렇게 공원을 밝고 깨끗한 분위기로 전환한 후 공원 옆에 여성안심귀갓길을 설치

주민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도 하였습니다. 

공원뿐만 아니라 그 주변까지 안전하고 환~하게 밝아졌으니 공원에 자주 찾아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귀가하실 때도 걱정 말고 돌아가셔도 된다고 안심시켜 드렸죠^^



이렇게 경찰과 민간이 함께하여 ‘우리 집 근처 공원’에 CPTED기법을 적용하여 밝고 안전한 공원으로 만들고 여성안심귀갓길을 설치하였더니 요즘 양재동 일대에서 서초경찰 칭찬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문안순찰 중인 양재파출소 직원은 고인돌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께 요즘 동네 어떠세요? 하면서 인사를 했더니

“공원이 밝아지고 주변 환경이 개선되어서 그런지 음주소란도 없어지고 건전하게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원 나오는 게 너무 좋아졌어요 전에는 쫌 어두컴컴해서 나오기 무서웠었는데...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해요.”라는 인사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양재동 고인돌 공원을 시작으로 시작한 ‘우리 집 근처 공원’ 환경개선 활동.
주변 환경과 범죄 발생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앞으로도 서초경찰서는 공원 안전 기반 조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주민들이 어디를 가든지 범죄와 사고의 불안감 없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말입니다~ 지켜봐주세요.

(동작) 여성 안심거울길, 이젠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2014. 11. 17. 13:23

여성 안심거울길, 이젠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혹시 CPTED란 용어 들어보셨나요? 다소 생소하시다고요?

CPTED란 바로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설계를 의미하고 있어요.


서울 동작경찰서에서는 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CPTED를 활용,

동작구 상도동 소재 다세대 밀집 지역 공동현관문에 미러 시트를 부착하는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일명 여성 안심거울길이에요~^^



거울길 입구에는 “마음 편히 집으로 가는 길” 벽화디자인과 노면 표지가 되어 있어요.



이것이 바로 미러 시트입니다.

다세대주택의 공동 현관문 여성의 눈높이에 부착된 미러 시트는

출입 시 뒤에 있는 범죄자의 얼굴을 노출해 범죄자에게는 범죄 욕구를 감소시키고,

거주자에게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심야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 들어가는 강력 범죄를 예방할 수 있어요~^^



경고!! 이 지역은 특수형광물질을 활용한 범죄예방 구역임!!

여러분의 시선을 끄는 이 경고 문구의 특수형광물질은 무엇일까요?

육안으로는 식별이 곤란하지만, 신체나 의복에 묻었을 경우 4개월 이상 지워지지 않고,

자외선 특수 장비에서 형광으로 현출이 되는 물질이랍니다.



이 특수형광물질을 동작구 상도동 소재 범죄에 쉽게 노출된 주택 가스배관에 발라

절도나 강도 등 범죄자의 욕구를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가 발생하였을 경우

옷이나, 신체에 묻어있는 형광물질을 통해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동작구,

절도와 같은 강력범죄 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동작경찰서가 될게요~^^




(서초)밝고 안전한 어린이 공원 만들기~!

2014. 10. 17. 15:02

밝고 안전한 어린이 공원 만들기~!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을 뜻합니다.
건축물 설계 시부터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 시설물을 고안하고,
건축물을 완성해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범죄로부터 사전 차단하여
안심할 수 있는 수단을 선(先) 적용하는 이론이랍니다.

깨진유리창이론(깨진 유리창이 많을수록, 즉 주변 환경이 더러울수록 범죄발생율이 높다는)과도 관련되어, 깨진 유리창 이론이나 CPTED의 경우 범죄예방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간의 결속력을 높이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5일 서초경찰서에서는 민간단체와 합동하여 서초구 반포1동 언구비 공원을 대상으로 「근린생활치안 확보를 위한」 공원 안전 활동 및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삼성물산, 서초경찰서가 함께 했습니다.

 

앗! 어린이 공원에 배달용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네요!
게시판도 가리고 위급 시 아이들이 사용하도록 만든 비상벨 스위치도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군요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를 치우고, 그 앞에 화분에 나무를 심어 가꾸기로 합니다^^

또한, 방범용 비상벨이 잘 보이도록 팻말을 만들어 비상벨 바로 옆에 세워 둡니다.
아이들이 위급 상황 시 비상벨을 쉽게 찾아 누를 수 있겠죠?
물론, 그런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안 되겠지만...^^

 

요즘 다른 지방자치단체나 경찰서 민간단체에서 많이 하는 활동이죠?
벽화 칠하기!!
아쉽게도 이쁜 그림은 그려 넣지 못했지만 화사한 Mint(민트) 색상으로 칠해 놓으니
한결 밝아진 모습입니다. 

돌에 노란색으로 칠하니 마치 “꿀벌”이 연상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공원을 만들었으니 다 함께 주민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도 겸해야겠죠?
다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곳곳을 돌며 「밝고 안전한 공원」을 만들어 달라 당부하기 위해
열심히 홍보 활동을 합니다.

요즘 아이들, 학교 끝나면 피아노학원, 수학학원, 영어학원 다니느라 바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맘껏 놀지도 못한다고 하잖아요?
우리 아이들이 공원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게 밝고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공원에서 음주 및 흡연은 물론 쓰레기 무단 투기, 시설물 훼손 등은 안되는 거 아시죠?

 

(종암) SAFE HERE 路

2014. 10. 17. 09:35

SAFE HERE 路

 

“도와주세요!”
급박한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SAFE HERE 路가 출동할 시간입니다.

세이프 히어로가 도착한 현장은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공원 안 벤치에서 잠자고 있었던 한 여성의 가슴과 엉덩이를 더듬고 도망쳤다는 것이었는데요.

도대체 누가 이렇게 대담한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친 것일까요.

불안해하고 있는 피해자를 진정시키고 세이프 히어로가 CCTV 통합관제센터로 도움을 요청하러 갑니다.

300개의 눈이 범인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반짝반짝!

마침내 인상착의가 비슷한 용의자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 후후! 아무도 나를 잡지 못해!" 하며 어둠 속에서 웃고 있던 범인은 세이프 히어로에게 덜미를 붙잡히고 맙니다.

가상의 상황이 아닙니다. 세이프 히어로가 없었다면 파렴치한 성추행범을 붙잡지 못하고 영원히 미궁으로 남았을 수도 있었던 사건이죠. 

 

실제로 재개발·재건축으로 공·폐가가 증가하면서 비행청소년이 운집하는 공원 등 주민 불안요소가 많아져 성폭력 체감 안전도는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요

 

 

 

세이프 히어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적 무질서 환경 요인 제거를 통한 셉테드(CPTED) 방식의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골목길, 안전한 공간을 확보해 나감으로써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 세이프 히어로 순찰선 지도

 

 

※ 순찰코스: 북서울 꿈의 숲 → 장위 1동 마을마당 → 장위 3동 마을공원
    총 길이는  1.55km이고,  소요시간은 걸어서 23분 정도입니다.

 

세이프 히어로의 순찰방법은 이렇습니다.

1) 순찰 동선에 따라 112순찰차 앞에서 서행하고 도보자는 순찰차 뒤를 따르며 합동으로 위력 순찰
2) 순찰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어두운 골목 등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순찰차 경광등 점등 후 정차도보 순찰
3) 순찰 중 성범죄 예방 형광 스티커 부착 등 홍보 활동

 

또한 원룸촌, 학교, 공원, 공폐가 유흥가와 같이 여성안심구역을 중심으로 시간이나 장소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할 거라고 하니, 이제 조금은 안심이 되시나요?

 

 

지구를 지키고 마을의 평화를 수호하는 세이프 히어로!
옛날 옛적 7080세대가 열광했던 후레쉬맨은 끝이 났지만 세이프 히어로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관악)우리 학교 등굣길이 밝아졌어요!!

2014. 7. 23. 17:12

우리 학교 등굣길이 밝아졌어요!!
- 벽화 그리기를 통한 학교폭력 등 예방 -

지난 7월 20일 관악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SPO)과 서울대학교 사범대 미술학과 학생, 그리고 관악구 소재 중학생들이 당곡초등학교 담벼락에 의미 있는 그림을 그렸어요.

이번에 그린 벽화는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이라는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이론’을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접목한 것인데요.

당곡초등학교 주변이 다소 후미진 지역이라서 일반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관악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미술치료 프로그램인 ‘아트로 톡톡’에서 활동하는 학생들로 벽화 그리기가 이들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사회적 유대관계를 배우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아트로(ART)톡톡 이란?
청소년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5. 14 ~ 8. 12까지 운영하며 아크릴화, 조형, 콜라주, 벽화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악경찰서 · 관악구청 · 서울대학교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벽화가 그러지는 과정을 한번 따라가 보실까요?^^


<사전작업으로 울퉁불퉁하고 구멍 난 벽면을 수선>

 

<아트로 선생님의 스케치로 드디어 그림 시작!!>

<하교하던 당곡초등학교 학생들도 함께해 주었어요.>


벽화 내용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하여 팝 아티스트로 유명한 키스 해링(Keith Haring, 1958~1990)의 작품을 단순화 · 형상화한 것이랍니다.

관악경찰서 아동 청소년계 스쿨폴리스들(SPO)도 예술가로 변신하여 학생들과 함께 벽화를 그렸는데요. 그 정성과 붓 놀림이 예사롭지가 않은데요.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보시죠~^^

 


“평소 그려보고 싶은 그림들이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소망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는 학생들을 보며 보람차고 뿌듯해지는 관악경찰 스쿨폴리스(SPO)입니다.

관악경찰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해 주변 여건이 열악하거나 무질서한 지역을 찾아서 보다 밝은 환경으로 개선하는 한편으로, 경찰활동 또한 강화할 계획입니다.

 

 

 

 


(광진) 가장 아름다운 동네,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힐링 벽화" 그리기

2014. 6. 24. 16:04

가장 아름다운 동네,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힐링 벽화" 그리기

우리동네 골목길에 꽃이 활짝 피고 나비가 날아다닌다면...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골목길... 지금부터 상상을 현실로 바꿔보겠습니다.

6월 14일 토요일...

광진경찰서 SPO(학교전담경찰관) 등 경찰과 문화발전위원회, 용곡중학교 학생 · 교사, 선화마음봉사단이 광진구 중곡4동 용마산로 주택가 외벽에 벽화를 그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힐링 벽화그리기는 단순히 지역의 시각적 환경 개선 뿐만아니라 범죄예방 환경 설계(CPTED)를 통한 살기좋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범죄예방 환경설계(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란? 도시 범죄 발생 우려지역을 설계단계에서부터 차단하여 우리의 주거환경 속에 안전성과 쾌적성을 확보하여 풍요롭고 여유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

지금부터 힐링 벽화 그리기 현장 속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더운 날씨로 여성청소년과 김삼종 경위와 경찰관들이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용곡중학교 미술선생님의 섬세한 스케치로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기 위한 밑그림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멋진 벽화가 완성될지 궁금합니다. 

용곡초등학교 학생들의 멋진 그림 솜씨로 아름다운 벽화가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선화마음봉사단도 다함께 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함께 그리는 벽화처럼 아름답고 안전한 광진구를 함께 만들어가는 그런 마음으로 벽화를 그리는 건 아닐까요?


마실 나오신 동네 아저씨가 벽화 그림에 감탄한 듯...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벽화 그림이 완성됨에 따라 골목길에 꽃이 피고 숲이 우거졌습니다.

잠깐의 휴식타임!!! 맛있는 수박을 먹으며 그림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휴식타임이 끝나고 힐링 벽화 그리기 마무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자~ 지금부터 아름다운 힐링 벽화를 감상하는 시간입니다.

용곡중학교 친구들과 선생님, 학부모, 선화마음봉사단의 노력과 땀으로 그려진 벽화로 동네 분위기가 밝아졌습니다.

성·학교폭력 등 범죄가 발생하지 않고 살기좋은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광진경찰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쭈~~욱   


CPTED - 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하다!

2014. 5. 16. 10:27

 

 

  C.P.T.E.D

  씨.피.티.이.디(?)

  알고 있는 분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들에겐 어떻게 읽을지 부터가 고민되는 다섯 글자의 알파벳.

 

 

  바로 범죄예방디자인, 셉테드입니다.

  '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한다고?'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우리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서울.

  생소하기만 한 셉테드가 이곳 서울에도 곳곳에 적용되어 있답니다.

 


 

'안전' - 도시디자인의 기본이 되다

  이제 안전은 누구나 공감하는 최우선 가치가 되었습니다.

  안전은 행복의 전제이자, 행복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많은 사람이 모여 살아가는 현대 도시사회에서는 '범죄로부터의 안전'이 필수겠지요.

 

 

  이곳은 미국의 세계적인 도시 뉴욕.

  매력적인 도시 뉴욕도 한때는 범죄도시라고 불릴 만큼 범죄 문제가 심각한 곳이었는데요.

  바로 이곳이 셉테드가 태어난 고향이랍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셉테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 많은 도시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영국에는 건축물의 셉테드를 심사하여 인증해주는 '셉테드경찰관'도 있다고 하니, 셉테드의 인기가 실감이 납니다.

  그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서울은 어떨까요?

  서울시는 지난 2010년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여 새로 지정되는 모든 뉴타운에 셉테드를 적용토록 했습니다.

 

 

  실제 2012년엔 범죄예방디자인 시범사업을 선보여 큰 범죄예방 효과를 봤다고 하는데요.

  영국 범죄예방디자인센터(DAC:Design Against Crime)에서도 공동체를 기반으로 구시가지에 셉테드를 적용한 최초의 사례이자, 셉테드의 패러다임을 바꾼 제3세대 셉테드로 명명했다는 서울의 그곳!

  그곳이 어디인지 궁금하시죠??

  그래서!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우리마을 지킴이, 셉테드

 

 

  이곳은 마포구 염리동의 소금길 입구.

  염리동? 소금길? 서울 한복판에 무슨 소금이냐구요?

  옛날 마포나루를 거점으로 한 소금쟁이들이 이곳에 터를 잡아 살아왔다고 하여 불린 이름이 바로 염리(鹽里)동이라고 합니다.

  인심 좋은 주민들이 모여 살던 이곳.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재개발이 늦춰지면서 살고 있던 주민들이 조금씩 떠나게 되었고...

  마을은 점점 흉물스럽게 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때요? 오싹~ 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서울시는 2012년 4월 이곳을 '소금길'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장소로 선정하고, 안전한 염리동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마을 입구에 떡 하고 세워진 소금나루!

  예부터 마을 입구에 마을을 지키는 정승들을 세웠다던데,

  이곳 마을의 정승은 바로 이 소금나루인 듯합니다.

  소금나루는 쉽게 말해 이 마을의 주민 사랑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때 달동네까지 수돗물을 끌어 올리던 폐쇄된 가압장이 이렇듯 멋지게 바뀐 것입니다.

 

 

  소금나루는 소금길 곳곳에 노란색 대문을 한 '소금지킴이집' 6가구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평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주민들의 안전한 거점이 되는 24시간 초소이자,

  인근 대학생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1:1 학습을 지원하는 '마을미래학교', '옥상을 이용한 도시공업, 주민 안전교육 등 주민공동체를 위한 개방과 어울림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누가 우리 마을에 들어오는지 볼 수 있도록 벽면도 투명한 유리창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자, 이제 소금길로 올라가 볼까요?

 

 

  소금길을 오르기 전 스트레칭도 쭉쭉~

  그 전에 잠깐! 소금길을 보면서 그 속에 숨겨진 셉테드의 원리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셉테드의 기본원리에 대해 잠깐 살펴볼까요?

 

 

  공부는 다 했으니, 이제 올라가 봐도 되겠죠?

 

 

 

 

  소금길은 비좁고 어두워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두려움이 높았던 핫스팟(Hot Spot) 1.7km을 연결하여 만든 멋진 산책 · 탐방로입니다.

  소금길은 거리에 따라 A코스와 B코스가 지정되어 있는데요.

  1번부터 69번까지 번호등을 설치하여 쉽게 코스를 따라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전 집 담장 위에 있던 무서운 쇠창살이 이렇게 나란히 서서 웃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마치 친근감 넘치는 염리동 주민들이 방문객들을 반겨주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퀴즈 하나.

  담장과 그 위에 설치된 이 조형물은 셉테드의 어떤 원리가 적용된 것일까요?

  너무 쉬운거 아니냐고요?^^

  맞습니다. 문 옆에 세워진 담벼락은 '자연적 접근통제'의 대표적 사례~!

  첫 번째 문제는 쉽게 내는 것이 예의라죠?^^

 

 

 

 

 

 

  와~ 골목 골목이 마치 미술 전시관 같습니다. 정말 예쁘죠?

 

 

  골목길 계단에도 꽃이 활짝 피어 있네요~

 

 

  남자는 허리! 튼튼한 허리를 만들어 주는 소금길~

  번호등에는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가 현재 위치와 코스안내를 해줍니다.

 

 

  불로장생의 계단?

  이 계단을 오르면 수명이 늘어난다네요~^^

 

 

  "댁들도 소금길 구경 왔냐옹~"

  열심히 소금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중 만난 고양이.

  느긋~한 고양이 표정을 보니 이곳 정말 안전하긴 안전한가 봅니다.

 

 

  노란 대문의 이 집은 '소금지킴이집'입니다.

  소금지킴이집 대문 앞에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신고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주변을 감시할 수 있는 CCTV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CCTV를 소금나루에서 24시간 관찰을 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안심되죠?

 

 

  앗! 이것은??

 

 

  골목 한가운데 추억의 '땅따먹기' 라인이 그려져 있습니다.

  옛 추억을 살려 저도 한번~^^

  이쯤에서 두 번째 퀴즈~!

  이 골목길에 그려진 땅따먹기 라인은 셉테드의 어떤 원리가 적용된 것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활동의 활성화~^^

  사람의 발걸음이 뜸한 이곳에 아이들이 나와 뛰어놀 수 있도록 하여 범죄를 예방토록 한 것이지요.

  이렇게 한 시간쯤 소금길을 걸어 다시 소금나루로 내려왔습니다.

  소금길을 직접 보시니 어떠신가요?

  행여 범행을 생각하던 사람도 이 골목길 오르면서 생각이 싹 바뀔 것 같죠?

  실제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소금길이 시행된 지 5개월이 지난 시점인 지난해 3월에 실시한 조사 결과,

  범죄예방효과 인식은 78.6%, 만족도는 83.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5대범죄 발생률도 2012년보다 감소하였고, 그중 강간사건은 발생 제로, 절도는 12%가 줄었다고 합니다.

  이곳을 산책하는 분들은 소금길을 오르며 건강도 찾고, 멋진 벽화도 관람하며 즐거워하지만, 사실 자신도 모르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답니다.

  바로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골목의 구석구석을 산책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이곳을 순찰하는 경찰관이 되어 주는 것인데요.

  이것이 바로 소금길에 숨겨진 범죄예방디자인의 핵심원리인 것이지요.

  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한다는 말. 이제 실감이 납니다.

 


 

학교, 셉테드를 만나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강서구의 공진중학교.

  학교는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가는 아주 중요한 공간인데요.

  안타깝게도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범죄가 사회적 문제가 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과연 셉테드가 그 대안이 되어 줄 수 있을까요?

  셉테드를 선택한 공진중학교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학교 1층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드림 월(Dream Wall)입니다.

  학교의 구석진 공간 등 행여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공간에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탈바꿈한 후, 그곳에 CCTV를 설치하여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요.

  드림월이 있는 한 이 학교의 사각지대는 없습니다.

 

 

  원투, 원투! 쨈쨈!

  기존 창고로 쓰이던 이 공간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의 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동아리실 옆 빈 공간을 활용해 만든 댄스홀.

  무대와 함께 설치된 오디오는 스마트폰에 연결해 쉽게 음악을 틀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끼를 뽐낼 수 있는 무대가 학교 내에 있다니, 참 부럽습니다~

 

 

  "야, 너 수업 끝나고 학교 뒤편으로 와"

  말만 들어도 덜덜 떨리던 공포의 '학교 뒤편'에는 암벽타기 "드림 그라운드"가 설치되었습니다.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곳에 학생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운동공간을 만들어 범죄도 예방하고, 학생들의 넘치는 에너지도 스포츠를 통해 발산할 수 있도록 한 1석 2조의 공간입니다.

 

 

  복도 끝 부분에 그려진 벽화.

  벽화 덕분에 복도가 참 밝아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각 층의 철문에도 칙칙한 회색 대신 밝은 색이 칠해졌습니다.

  학생들의 마음도 문 색깔처럼 밝아질 것만 같은데요.

  실제로 이 학교에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된 이후 학생들의 무질서 인식과 범죄 두려움이 각 7.4%, 3.7% 하락했고,

  시설물 호감도는 27.8% 높아졌다고 하네요^^

  학교 건물에서도 제 역할을 정말 톡톡히 하고 있는 범죄예방디자인입니다.


셉테드, 스파이더맨을 막다!

 

 

  단독주택과 빌라가 밀집되어 있는 이곳은 도봉구 방학2동.

  대문짝만한 현수막에 '특수형광물질을 활용한 도난방지구역'이라고 당당히 경고 해 놨습니다.

  마치 "들어올테면 들어와 봐" 라는 자신감의 표현처럼 보이는데요.

  사실 이곳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빌라 벽면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타고 발생하는 침입절도 때문에 여간 골치가 아픈 게 아니었습니다.

  올해 2월 그(?)가 이곳에 부임하기 전까지 말이죠.

 

 

  그가 누구냐고요?

  바로 빌라촌의 침입절도 박멸가, 신방학파출소장 박상춘 경감입니다.

  올해 2월 도봉경찰서 신방학파출소장으로 부임한 박 경감.

  침입절도를 예방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박 경감의 머릿속에 문뜩 부임 전 경기도 구리경찰서에서 근무했을 당시 성범죄예방을 위해 사용했던 '특수형광물질'이 떠올랐습니다.

  과연 이 특수형광물질로 어떻게 침입절도를 예방한다는 걸까요?

  실제 시연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날렵하게 가스배관 구석구석 시약을 바르는 경찰관!

  이렇게 도포된 시약은 평소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것! 특수 제작된 이 손전등에 비춰보면...

 

 

  밝은 형광색을 띄게 됩니다.

  누군가 가스배관처럼 시약이 도포된 곳을 만지거나 스치기라도 했다면! 형광물질은 우리에게 범인이 누구인지 말해줄 것이라는 거죠!

  더 이상 스파이더맨(?)처럼 가스배관을 타는 절도범은 찾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이 특수형광물질을 활용한 범죄예방디자인은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적용하여 그 효과가 이미 검증된 바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 기존에 비해 절도범죄건수가 22%, 네덜란드의 경우 무려 65%가 감소되었다고 하는데요.

  이곳 방학동의 경우엔 그 효과가 어떨까요?

  실제 올해 2월, 5건을 기록하던 침입절도건수는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 3월 6일 이후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니...

  말 그대로 침입절도 제로!

  그 효과, 정말 눈이 부실 지경입니다.

 

 

  이 경고! 메시지는 주민들보다 범죄자들이 더욱 고마워해야 할 충고인 듯하네요.

 


 

셉테드 - 청소년이 만드는 예쁜 골목

  다음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동대문구 주택가의 한 골목.

 

 

  청소년이 만드는 예쁜 골목이야기??

  으슥한 이 골목길에 그동안 청소년들이 자주 모여 하는 것이 있었다고 하는데...

  물론 이곳에서 학생들이 공부할리는 만무하겠죠?

  바로 흡연입니다.

  청소년들의 상습적인 흡연과 비행으로 인해 그동안 이곳 주민들은 말 못할 불안감 속에서 지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대문경찰이 칼을! 아니 붓(?)을 들었습니다.

  올해 3월, 인근 대학과 고등학교 학생들, 페인트 회사 등과 함께 손을 잡고, 이곳에 멋진 벽화를 그려 흡연 없는 골목길을 만들어 보기로 한 것인데요.

  자, 내 붓을 받아랏~~!!

 

 

  헥헥...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것 같죠?

  자, 학생들과 함께 힘들게 완성한 벽화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없던 흡연 욕구도 끄집어낼 것 같았던 이 담벽이...

 

 

  이렇게 멋지게 바뀌었습니다~!

  담배연기와 싸우는 청소년의 모습을 형상화한 벽화.

  실제로 벽화 밑엔 담배꽁초 하나 보이지 않았는데요.

  칼보다 펜이 더 무섭다고 하던데, 여기에 붓도 포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집까지 바래다주는 남자친구 - 셉테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취재를 하다 보니, 벌써 밤입니다.

  범죄예방디자인은 밤이 되면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여기서 다음 찾아갈 장소 맞추기 퀴즈 하나!

  남자들은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는 곳.

  세상 모든 아름다움이 모여 있는 곳.

  그곳이 어디일까요?^^

  정답은??

  바로 여대! 여자대학교입니다~^^ (너무 주관적이다고요? ^^)

 

 

  범죄예방디자인을 찾으러 간 다음 장소! 바로 숙명여대인데요.

 

 

  '그 아름다움 안전하게 지켜드리기 위해 셉테드는 이날 밤에도 그렇게 빛을 밝히고 있었나 보다..'라는 셉테드 시 구절이 자연스레 읊어지는,

  아주 멋진 야광 불빛입니다.

 

 

  용산경찰서에서는 숙명여대 기숙사와 그 부근의 여성전용 하숙집 · 원룸 등이 밀집한 이곳 골목길의 약 300M 구간에 여성안심귀갓길이라는 표지와 함께 쏠라표지병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쏠라표지병이 무엇인지 모르실 것 같은데요.

 

 

  어두운 밤길 이곳을 지나가는 여학생들에게 초록빛 쏠라표지병은 마중 나온 든든한 아버지, 집까지 바래다주는 남자친구입니다.

  자연히 여학생들의 불안감은 해소되고, 범죄자들도 밝아진 조도에 의해 범행심리가 위축되어 범죄가 예방됩니다.

 

 

  여기에 숙명여대 학생들과 부근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원효지구대 경찰관들의 순찰까지 더해지면...

  정말 '물 샐 틈 없다'는 표현, 이럴 때 쓰는 건가요?^^

  우리 여학생들의 밤길 안전을 확인하는 것으로 취재를 모두 마치고 돌아오는 길.

  이곳저곳 돌아다녔더니... 제 체력은 이미 방전상태입니다.

  그런데 문뜩 낮에 갔었던 염리동 소금길의 밤이 궁금해집니다.

 


 

셉테드의 밤

 

 

 

 

 

 

  밤길에 찾은 소금길.

  소금길에 찾아오는 어둠은 더 이상 불안함이 아니었습니다.

  두려움도 아니었습니다.

  감상(感想)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셉테드가 있었습니다.

  범죄예방디자인을 통해 서울시 곳곳에 숨어있는 불안감이 감상으로 바뀌게 되는 마법이 계속되길 기대해 봅니다.

 

 

 

 

 


10-20 08:52
서울경찰 SNS

서울경찰 블로그 관련 문의사항은
seoulpolice@police.go.kr으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