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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과 8

(금천) 강력한 컨테이너 박스를 소개합니다.

서울금천경찰서는 서울 서남부의 관문으로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경찰서입니다. (1972년 서울남부경찰서 개서, 2005년 서울금천경찰서로 명칭 변경) 45년이 지난 금천경찰서 현건물은 2018년 하반기 청사 이전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입니다. 과거 금천구 뿐만 아니라 관악·구로구를 관할하며 많은 강력범죄를 해결했던 화려한 역사를 가진 경찰서.. 인력과 부서가 늘면서부터 금천경찰 강력팀은 경찰서 뒤편 컨테이너 박스를 사무실로 사용했는데요. 지난 4월 경부터, 금천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범죄도시」를 실제 장소인 금천경찰서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마동석 강력팀 사무실이 컨테이너인 점이 눈에 띄는데요. 강윤성 감독은, "금천서 강력팀 컨테이너 안·밖이..

(송파) 치안만족도 향상, 작은 것부터 친절!

어렵지 않아요~! 치안만족도 향상, 작은 것부터 친절! 구민을 위해, 치안고객 만족을 위해 다방면으로 궁리하는 송파경찰서 형사과. 이번에도 작은 노력과 실천을 했다고 합니다. ^^ 송파경찰서 본관 1층에 있는 형사과입니다. 짠! 들어가는 입구에 마련된 요건 무엇일까요?? 입구에 들어서면서 쭈뼛거리며 어려워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준비한 첫 번째~~!!! ‘예약시간, 담당 형사, 담당 부서’ 등을 적어놓은 안내문을 입구에 설치하여 방문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했는데요. 입구에서 안내문을 보고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들어올 수 있겠죠?! 준비한 두 번째는~~!! 바로 입구에 배치된 친절카드를 통해 담당형사에 대해 만족 또는 경고, 불만 등을 표시할 수 있는데요. 민원인들은 조사 완료 후 즉시 CARD를 통해 담당 형..

(송파) 작은 배려, '친절안내선'

작은 배려, '친절안내선' 친절로 봉사하는 송파경찰서입니다! ‘경찰서 형사과’ 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일까요? 형사들은 각종 형사사건의 범인을 추적하고 검거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죠.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막연하게 ‘경찰서 형사과’ 라고 하면 두려운 곳입니다. 주춤거리며 민원인들에게 공포와 불편함으로 인식되는 공간이 되는 형사과...... 송파경찰서에서는 이러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조그만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송파경찰서 형사과는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력범죄를 다루는 강력계는 3층에 위치) 통합 형사팀과 생활범죄수사팀, 형사지원팀이 위치해있는데요, 민원인들이 사건 관련 형사를 찾거나, 고소장 접수 후 상담을 위해 형사과에 들어가려 하지만, 왠지 무서운 입구..후덜덜... 범죄는 ..

(송파) 외로워서 훔쳤습니다..!!!

“외로워 훔쳤습니다...!!” 성동구 30평대 아파트에 태그도 안 뗀 물건들이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2천개에 육박하는 상품들이 거실과 방 안에 어지럽게 늘어져 있네요. 증거품을 찾기 위해 용의자 주거지를 찾았던 경찰들도 매우 놀랐다고 하는데요~~ 모두 용의자가 3년간 매주 2~3차례 하나둘씩 절도했던 물건들이라고 합니다. 대체 어떤 사연일까요? 송파경찰서 형사과 강력팀은 지난 2월 27일 송파구 및 성동구 소재 백화점 등에서 매주 2~3차례씩 3년 동안 상습절도를 벌인 혐의로 50대 여성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람은 집이 2채나 갖고 있었던 50대 여성으로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 아니라 훔치는 행위로 외로움을 잊기 위해 절도행위를 벌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중년 여성이 옷을 고르는 척하며 주..

(송파) 땀 때문에 덜미가 잡힌 도둑!

장갑도 소용없다 DNA의 덫!! 지난해 12월 초. 송파구 방이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은 비어있는 집의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는데요. 그 뒤에도, 송파, 강동, 관악, 금천구 일대에서 오래된 다세대주택 빈집을 노려 침입하는 일이 발생해 송파경찰서 강력팀에서 수사에 들어갔지만, 범인의 흔적을 찾는데 난항을 겪게 됩니다. 범인은 주로 초저녁 오래된 다세대 주택을 골라, 반지하나 1층 빈집의 방범 창살을 공구로 뜯어내 침입하는 수법을 썼는데요. 늘 장갑을 끼고 범행을 한 덕분에(!) 현장에는 지문을 남기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폐쇄회로(CCTV)에 남찍힌 모습도 희미해 추적이 쉽지 않았습니다. 무려 16곳에 침입하여 2,0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훔쳐 달..

(송파) 자전거 절도 주의보!

장물거래도 마케팅?! 자전거 절도 기승주의보! “주문받으면 바로 제작, 판매합니다” 마치 수제품 마케팅 문구 같지만, 절도로 자전거를 판 10대의 수법을 요약한 말인데요. 자전거를 먼저 팔겠다고 홍보한 후 절도하여 판매한 대담한 10대를 송파 경찰서에서 붙잡았습니다. 웰빙 열풍에 힘입어 건강과 레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자전거 보급이 크게 늘고 몇 백 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자전거 시장도 생겨나면서 자전거 절도 범죄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층에서 이런 범죄에 빠지기 쉬운데, 이번 송파경찰서에 검거된 10대 청소년의 수법은 참신(?) 하면서 교묘했습니다. 자신의 자전거를 잃어버린 피해자 A 씨는 어느 날 중고 거래 ..

(송파) 해결사 생활범죄수사팀!!

을 아시나요? 해.결.사 삼촌에게 선물 받은 자전거를 잃어버리곤 울고 있는 아이. 경찰에 신고는 하였지만 내 아이의 작은 자전거까지 찾아주겠어~ 하는 마음에 포기하게 됩니다. 큰맘먹고산 비싼 오토바이를 잃어버리고, 누군지 모르고 긁고 지나가 신경질 나는 차량 파손... 경찰서에 들러 신고는 하지만, 바쁜 경찰관들을 보니 범인은 잡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하면 형사들이 주로 살인이나 강도 등의 중점 강력사건을 수사하는 걸로 생각하지만, 그 외에도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자주 발생하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절도, 차량 파손 등의 사건도 맡게 되는데 우선순위에 밀려 상대적으로 수사가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죠~ 개인에게는 소중하지만 객관적인 피해 규모가 작은 생활범죄 해결을 위해 경찰이 나섰습니다. 새로 신설된 생활..

(경찰웹툰) 뽈스토리 20화 - 유치인-

2012.12.24. 서울지방경찰청 광진경찰서 형사과 박지숙 경장 서울광진경찰서 박지숙 경장입니다.. 또 재미있는 사연이 있어서요.ㅋㅋㅋㅋㅋ 엊그제 유치인 신체검사를 해달라고 형사과에서 요청이 와서 털레털레 갔습니다. 당직이라 복장이 후드티셔츠 + 청바지+ 운동화 + 털모자 까지 쓰고,, 그렇게 갔죠, 형사들이야 다들 아니깐 인사하고,, 유치인들은 가출청소년으로 보였습니다. 유치관리팀 직원에게 인계하면서, 형사 왈 "총 3명인데 한명은 밥 먹여서 조사하고 데려올게요. 일단 2명만 먼저 데려왔구요~" 유치관리팀 직원 왈 (신체검사서를 내려다보며 대답) "응,, 알겠어" 그리고 나서 유치장의 두꺼운 문이 잠기고, 유치관리팀 직원이 피의자들을 쳐다보고, 저를 한번 쳐다보더니 급하게 밖에 있는 형사에게 말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