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악순환, 속고 속이는 보이스피싱 일당들 성동경찰서에서는 지난 3월부터 두 달여간에 걸쳐 “검찰청 직원인데 금융정보가 유출되었으니 빨리 예금을 안전한 계좌로 이체해야 한다.”고 속여 모두 11명으로부터 2억 원이 넘는 금액을 가로챈 일당 14명을 검거하였습니다. 이들은 의심계좌 지급정지, 인출금 제한, 지연 인출 등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경찰과 금융권의 조치들로 인해 대포통장을 이용한 피해금 인출이 점차 어려워지자, 직접 통장명의자(일명 ‘통주’)를 포섭하여 범행에 가담시켜 은행창구에서 피해금을 인출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주’와 빼돌린 돈을 회수하려는 ‘수금책’등 보이스피싱 일당들 사이에서 제 2의 범행이 부쩍 증가했는데요~ 지난 5월 다급..